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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테크 부산 청소년 관객 '북적 ' `활기'

캐나다 애니걸작선 등 인기

내용
   예술영화의 명소로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아온 시네마테크 부산이 청소년 관객들로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5일까지 열린 `캐나다 애니걸작선' 상영회의 평균 좌석점유율은 80~90%. 특히 지난달 31일 오후 3시30분 상영에는 2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려 상영관 1층 라운지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시네마테크 부산에 어린이 청소년 관객이 몰리기는 드문 경우.  일본영화제 캐나다 애니메이션 등 잇단 테마영화제가 방학 중인 학생과 시민들을 끌어 모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캐나다 애니메이션의 독특한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캐나다 애니메이션 상영회에는 부산만화영화학원, 애니메이션 제작 모임 `바스락' 등 미래의 애니메이터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대거 몰렸다.  시네마테크 측은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상영하는 `아타나주아'에도 많은 관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스키모 영화 `아타나주아'는 부족의 지도자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두 집안에 악령이 끼어들어 세대 갈등이 되풀이된다는 내용의 영화. 2001년 칸영화제에서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연말 서울에서만 단관 개봉돼 연일 매진을 기록한 화제의 영화다.  `가장 빠른 사나이'라는 뜻을 가진 아타나주아와 그의 동생 아막주아(힘센 사나이), 두 형제를 질투하는 오키가 벌이는 살인과 복수를 담아냈다. 에스키모인이 에스키모어로 만든 최초의 영화로 끝을 헤아릴 수 없는 광활한 북극평원, 순백의 눈이 화면을 압도한다.  상영시간 오후 1시, 4시, 7시. 월요일 휴관. ※문의:시네마테크 부산(742-5377)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2-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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