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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유치 준비 `최선 다한다'

유치기원제 갖고 택시홍보단 발대 … TF 준비 최선

내용
 `APEC 부산 유치에 모든 정성을 다한다.'  2005 APEC(아태경제협력체) 부산유치범시민추진위원회는 올 정월 대보름 해운대 달맞이축제와 연계하여 `APEC 부산유치 기원제'를 연다. 개최도시 선정 실사를 앞두고 범시민적 유치 염원을 결집할 겸 시민의지를 대외에 알리려는 것이다. 5일 오후 해운대 일원 땅과 바다, 하늘에서 APEC 유치기원 축제가 벌어진다.  부산의 APEC유치 열기를 과시하기 위한 홍보 행사도 다채롭다. `I ♡ APEC' 풍선불기대회, APEC 배너기 게양, `달리는 APEC 유치 택시홍보단' 발대 등이 그것이다.  부산광역시는 거시적인 APEC 유치 염원을 달성하기 위해 준비작업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개최도시 선정위의 현지 실사를 앞두고 회의장시설과 안전대책을 점검하며 유치신청 영상물(PT)도 철저하게 가다듬고 있다.  △부산유치 기원제 = 올 해운대 달맞이축제는 APEC 유치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열망을 한껏 담아 열린다. 우리 가락 농악단이 부산유치를 기원하는 만장기를 앞세우고 길놀이를 벌이고 유치기원 연날리기대회, 유치기원 월령제도 잇달아 연다.  해수욕장 상공에선 유치기원 비행선이 떠다니고 해운대 바다에선 APEC기를 내건 선박들의 해상 퍼레이드가 벌어진다. 달이 뜰 무렵 조선비치호텔 앞에선 촛불로 `APEC in Busan'을 새긴 촛불기원제도 벌어진다.  △시민열기 결집 = 오는 19일 오후 사상구 르네시떼 앞에선 `I ♡ APEC' 풍선불기대회가 열리고, 20일엔 `달리는 APEC 유치 택시홍보단'이 출범한다. 유치도시 선정위의 현지실사에 대비, 20일 김해공항∼부산시청 구간 등 주요도로에는 APEC 배너기 1천쌍이 내걸려 시민열기를 과시할 예정.  △부산시 준비 = 시 APEC 유치 태스크 포스(TF)는 지난달 29일 허남식 정무부시장 주재로 PT 2차 시연회를 가진 데 이어, 오는 13일 벡스코에서 오거돈 시장권한대행 주재로 준비상황 중간보고회를 갖는다.  준비팀은 PT를 통해 APEC을 유치하는 부산의 꿈, 부산개최의 당위성, 우수한 개최능력 등을 충분히 설명할 방침. 나아가 벡스코 주변에 APEC의 이념인 평화를 상징하는 테마공원(APEC Peace World)을 만들고, 세계 유일의 UN 기념공원도 평화공원으로 재단장한다는 것이다.  시는 부산의 개최역량과 거시적 열성을 충분히 설명할 경우 제주를 제치고 APEC 유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2-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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