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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인구 371만명 7년 연속 감소

세대는 늘어 핵가족화 반영 … 외국인도 3년째 증가

내용
 부산 인구는 371만1천265명, 남자 185만3천197명 여자 185만8천68명이다.  부산에 사는 외국인은 79개국 1만9천823명.  부산광역시가 지난해 12월31일 자정을 기준으로 부산 주민등록인구를 조사한 결과다.  부산 인구는 전년 말보다 1.0%인 3만6천104명이 준 것.  지난 97년 1만4천여명이 줄어든 이후 7년 내리 감소세이다.  그러나 세대수(123만6천221가구)는 전년 말보다 1.3% 늘어 핵가족화 현상을 반영했다. 세대당 인구는 3.0명.  또 0∼14세 유년층 인구는 63만9천여명(17.3%)으로 전년도 말보다 0.4%P 준 데 비해 65세 이상 노령 인구는 26만8천명(7.3%)으로 전년도 말의 6.8% 보다 0.5%P 증가, 노령화가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인구는 전년도 말보다 15%나 증가하는 등 2001년 이후 3년째 늘고 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26.8%인 5천308명, 한국계 중국인이 18.5%인 3천662명, 대만 1천953명, 필리핀 1천152명, 미국 1천120명, 인도네시아 1천47명 순이다.  지역별로는 부산진구가 시 전체 인구의 11.1%인 41만1천971명으로 가장 많고, 중구가 시 전체의 1.5%인 5만4천883명으로 가장 적다.  신축 아파트가 많이 들어선 해운대, 기장, 남구, 북구는 인구가 증가했으나 동래구와 부산진구 등 12개 구는 인구가 감소했다.  시는 인구 감소 사유로 △젊은층의 학업·취업 등에 따른 수도권 및 김해 진해 양산 등 부산광역경제권으로의 전출 △낮은 출산율에 의한 자연인구 증가율 감소 등으로 분석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2-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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