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편해요 / 수도계량기 동파 땐 121로 전화
- 내용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갑작스런 기온강하로 인한 동결·동파 예방을 위해 옥내 수도 시설물에 보온재를 설치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이번 한파로 발생한 계량기 동파사고는 서울시 1만4천건, 인천시 1천781건. 부산시는 2002년 9천461건, 지난해 1천687건이었으나 올 겨울은 한파가 몰아닥쳤음에도 720건의 계량기 동파사고만 발생했다. 계량기 동파가 크게 준 것은 정규 및 유선방송을 통한 대시민홍보, 지난해 동파 가정에 대한 안내장 발송 등 집중관리, 사전점검반을 편성해 취약지점이나 가정에 보온재를 나눠주거나 직접 설치해주는 등 한파에 철저하게 대비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계량기 보호통 안에 고인 물을 반드시 제거하고, 헌옷이나 스티로폼 등 보온재료를 채워 수도용구가 얼지 않도록 하고, 마당 화장실 옥상 물탱크 등 노출된 수도관 및 수도꼭지는 스티로폼, 헝겊 등 보온재로 보온해줄 것을 당부했다. 계량기가 동파했을 때는 국번없이 121번으로 신고하면 신속하게 처리해준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1-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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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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