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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 `부산2010'의의·기대효과

글쓴이: 이영활 부산광역시 기획관

내용
2010년 부산은 세계 제일 물류·관광도시 `살기좋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염원 달성  부산시가 발표한 `세계도시 부산 2010계획'은 한마디로 민선3기 시정목표인 `희망과 도약, 세계도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는 부문을 특화·발전시켜 이를 세계도시 수준으로 향상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 하겠다.  이 계획에서 부산시가 추구하는 세계도시는 `뉴욕 파리 도쿄 런던과 같이 국제자본이 집중되고 축적되어 다국적기업, 금융, 거래활동, 권력 등이 상호 결합되는 실질적인 세계중심지'라는 일반적 의미의 세계도시와는 달리 `밀라노 에딘버러 칸느 등 특정분야(산업·관광 등)에서 세계적으로 기능이 특화된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이 계획은 부산이 갖고 있는 강점,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을 고려하여 특화가 가능한 분야 중에서 세계 일류화할 수 있는 분야를 선정했다.  항만·물류, 관광·컨벤션, 영화·영상, 선물·금융의 4개 분야를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100대 선도프로젝트를 마련하였다.  이 계획의 달성년도인 2010년 부산은 신항만의 개장으로 컨테이너를 지금의 2배 수준인 2천만TEU를 처리한다. 다국적 물류기업을 30개 이상 유치, 세계적 항만물류도시로 자리매김한다. 동부산관광단지 조성, 2005년 APEC 정상회담 등 국제규모의 컨벤션 유치로 글로벌 관광과 컨벤션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세계 5대 영화제로 정착한다. 영화촬영지구, 후반작업시설 등 영화·영상인프라 확충으로 아시아의 영화·영상산업 정보발신지인 시네포트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주가지수선물 이관과 통합거래소 설립, 문현종합금융단지 조성 등을 통해 선물을 중심으로 한 국제금융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국내최고의 기업지원 금융서비스 기능을 확보함으로써 동북아의 금융허브로 부상, 부산이 세계도시 반열에 오르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1-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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