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류' 실현할 미래 부산 청사진
`부산 2010' 100대 추진과제
- 내용
- 부산광역시는 부산을 세계 일류 도시로 우뚝 세울 `세계도시 부산 2010계획'을 마련한데 이어 이 목표를 실현할 추진과제 100가지를 선정했다. 100대 추진과제는 △중점추진 부문 △도시기반 부문 △사회기초 부문으로 크게 나눠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중점추진 부문 =부산신항만을 조기 건립하고 국제선용품 유통단지를 짓는다. 감천항에 수산물류 무역기지를 조성하고, 북항을 재정비한다. 항만물류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자유무역지구를 활성화하는 등 소프트웨어적인 측면도 대폭 보강한다. 관광컨벤션 분야에선 동부산관광단지를 조성하는데 주력한다. 크루즈관광을 활성화하며, 역사문화촌·국립해양박물관·아시아드타워를 건립한다. 전시컨벤션 시설확충에도 힘을 쏟는다. 영화영상 쪽으론 부산국제영상센터를 건립하고, 영화촬영지구를 짓는다. 선물금융 분야에선 동북아금융센터를 조성, 선물회사 등 유관기관의 부산입지를 유도한다. □도시기반 부문 =부산권 경제자유구역을 개발, 다국적 기업을 유치한다. 해양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조선기자재의 세계 일류화를 실현한다. 외국인 전용 산업단지도 만든다. 국제여객터미널을 새로 지으며, 경부고속철도와 남부권 신공항을 건설한다.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과 자전거 이용환경도 선진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도심하천은 물고기가 뛰놀게 수질을 개선한다. 미 하얄리아부대 자리는 대규모 시민공원으로 꾸민다. □사회기초 부문 =의료체계를 개선하고 무장애 공간을 확충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우선 고용제를 실시,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든다. 국제인재개발타운을 설립하고 국책 및 외국연구소를 유치하는 등 인재개발에 힘을 쏟는다. 부산여성개발원도 설립한다. 문화 쪽으론 국립부산국악원·국립부산예술의 전당을 건립한다. 2016년 하계 올림픽을 유치, 부산을 지구촌 구석구석에 알린다. 외국인 생활권을 보장해 외국인들이 가장 찾고 싶고, 살고 싶어하는 국제도시로 가꾼다. 낙동강권 침수예방책을 마련하는 등 도시방재도 선진화한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4-01-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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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0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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