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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대목 물가인상 강력 억제

설 특집 서비스요금 담합 지도… 성수품 수급 매일 확인

내용
 부산광역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 등 물가인상이 예상되는 주요 품목에 대한 단속에 나섰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물가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시 군 구에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부시장, 부구청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재래시장 및 백화점 등에 주요 성수품 수급 및 가격동향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방문에 나서고 있다.  시는 설 성수품을 원활히 하기 위해 취약 품목에 대해서는 출하를 독려하고 물가모니터를 배치하는 한편 농협 및 수협공판장 등 생산자 단체와 소비자단체간의 직거래를 유도해 물가 인상을 억제할 계획이다.  또 소비자단체, 언론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검소한 설 보내기 운동도 적극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시 군 구 국세청 경찰 등 86개반 344명으로 합동지도·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농축산물 공산품 등의 설 10일전의 가격 동향을 파악해 설날 전후 물가와 비교해 부당한 가격인상을 했다고 판단될 경우 고발을 비롯해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단속반은 분야별 반장 책임 하에 주 1회 이상 단속에 나서고 있다.  시는 설 분위기에 편승한 개인 서비스 요금 등의 물가 오름세 심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행정지도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목욕탕 등 서비스 분야의 가격 담합등 불이익 사례는 설 이후에도 신고를 받아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1-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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