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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전날 오전 남해고속도 가장 붐빌 듯

설 특집 부산시민 귀성 실태조사

내용
53% 하루 전, 27% 설날 출발 62%가 승용차, 철도 13% 이용 목적지는 53%가 경남행 교통량 분산, 귀가길 다소 수월  이번 설에 부산시민 99만여명이 고향을 찾는다.  목적지는 경남이 53.1%로 절반을 넘고 경북 14.4%, 서울 전남 울산 대구 등 순.  부산광역시가 수송대책 마련을 위해 시내 1천210가구를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다.  목적지를 향한 출발일자는 53.8%가 연휴 첫날이자 설 전날인 21일에 떠난다고 답해 이날이 가장 혼잡할 전망. 설 당일인 22일에 떠나겠다는 사람도 27.1%나 됐다.  일자별 출발시간대를 보면, 연휴 전날인 20일부터 귀성을 시작, 21일 새벽부터 대거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체 귀성객의 40%가 넘는 39만명 이상이 설 전날인 21일 오전 중 부산을 빠져나가겠다고 답해 이날 오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를 보내고 부산으로 돌아오는 길은 크게 밀리지 않을 전망. 연휴는 3일이지만 24일 토요일을 포함할 경우 5일간 연휴가 이어져 교통량 분산이 예상된다. 그러나 설 당일 및 23일 오후에는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설에 이용할 교통수단은 승용차(렌트, 택시 포함)가 62.7%로 압도적. 다음은 철도 13%, 승합차 12%, 사상시외버스터미널 3.6%, 노포동 부산종합터미널 2.9%, 항공 1.4%, 여객선 1.1%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비율은 22%, 약 22만여명으로 지난해 설 20.4%와 추석의 19% 보다 약간 높았다.  도로는 남해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전망.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는 시민 34.3%, 약 26만명이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하겠다는 응답이다. 다음은 남해지선고속도로 28.6%, 경부고속도로 21.1%, 구포-양산간 고속도로 및 국도14호선(구포-김해) 각 3.3% 등으로 나타났다.  주요 3개 도로의 상행선은 21일 새벽부터 22일 오전까지 계속 붐비겠으나, 21일 오전에 교통량이 가장 많을 전망. 특히 오전 6시에서 8시 사이(27.3%)와 오전 10시에서 정오 사이(22.7%)에 남해고속도로의 교통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행선은 예년에 비해 긴 연휴로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민 67.2%가 설날과 설 다음날 이동할 것으로 나타나 일부시간대에 정체가 불가피하다.  남해고속도로는 설날 경우 오후 8시∼10시(29.6%)와 오후 10시∼12시(25.9%)에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설 다음날은 오전 6시 이전(18.5%)과 오후 10시∼12시(14.8%)에 교통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돼 이 시간대 우회로 이용 등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1-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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