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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설… 떡국이라도 나누자

부산시내 복지관 설 명절 후원행사 잇달아

내용
홀로 노인, 소년소녀가장에 쌀 등 지원  설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유난히 긴 연휴에 들뜨기 쉬운 명절. 잠시 우리 이웃을 돌아보는 여유를 가져보자.  생활고를 비관해 지하철에 뛰어든 할아버지, 수돗물로 허기진 배를 채우는 아이들, 명절이 돼도 찾아오는 자식 하나 없는 홀로 사는 노인들….  명절 때만이라도 이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떡국 한 그릇이라도 나누면 어떨까.  부산 시내 복지관에서 `설 맞이 떡국 나누기' 행사를 다양하게 벌이고 있다.  몰운대복지관은 오는 17일까지 쌀, 라면 생필품을 후원해줄 사랑의 손길을 기다린다. 복지관 측은 사하구 다대1동 지역의 독거노인에게 뜨끈뜨끈한 떡국을 대접할 예정이다. (264-9033)  설 명절 후원 물품 나누기 행사를 벌이고 있는 금정복지관은 홀로 사는 노인 70명에게 세대 당 백미 10kg을 전달할 계획이다. 쌀과 현금후원이 가능하다.(532-0115)  낙동복지관은 오는 16일 복지관 강당에서 지역의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에게 쌀과 떡을 나눠준다. 이 복지관 배의식씨는 "올해는 유난히 경제가 어려운 탓인지 후원의 손길이 적어 아쉽다"며 "작지만 그간 모은 정성을 전달해 이웃의 훈훈한 사랑의 정을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271-0582)  남구복지관(647-3655)과 운봉복지관(543-2431)도 오는 20일까지 명절 후원금품을 모집한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1-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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