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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연회 음악 한번 들어보세

시립국악단 신년음악회 전통음악 `해령' 연주

내용
 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오는 29일 `전통음악과 함께 하는 2004 신년 음악회'로 갑신년 문을 연다.  이번 무대는 그 동안 쉽게 들을 수 없었던 전통음악 `해령'으로 막을 올린다. `해령'은 조선시대 세종때 만들어진 `여민락'의 변주곡인 `본령'을 다시 한번 풀어서 연주하는 관악합주곡. 장엄한 기품에 화려한 변주선율로 주로 궁중의례와 연회에서 연주되던 곡이다.  또 신년 음악회 분위기에 맞춰 흥겨운 우리 민요와 새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풍물 `비나리' 공연도 펼친다. 국악단 단원인 박성희와 정선희가 `까투리타령' `성주풀이' `진도아리랑' 등을 부르고 해금수석인 성기만이 해금산조 `서용석류'를 협연한다.  액풀이와 고사덕담을 곁들인 사물놀이 공연은 관객들의 평온과 안녕을 기원하는 무대. 버슴새 예술단과 국악단 사물놀이패가 신명나는 `풍물과 새해-비나리' 한마당을 펼친다.  국악단의 악장인 유경조가 집박하는 이 공연은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1-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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