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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식 건설주택국장 홍조훈장

태풍 매미 철저 대비로 피해 최소화

내용
 부산광역시 건설주택국 김규식(55) 국장이 지난해 9월 태풍 `매미'의 내습때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복구로 태풍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로 12월31일 정부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김 국장은 태풍 내습 당시 신속한 사전대비회의와 현장점검 실시 등으로 부산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했고 해일에 따른 인명피해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철저한 예방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 50여만명의 시민들이 피해복구에 참여한 범시민 피해복구의 날을 운영, 정부로부터 우수사례로 평가받는 등 재난대비와 방재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 국장은 지난 1969년 공직에 발을 디딘 후 34년간 항만농수산국장 도시계획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부산항만공사(BPA) 설립 기여, 부산국제건축문화제의 성공적 개최, 부산권 광역도시계획 수립 등에 공헌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4-01-0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0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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