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정책 만들어 나가겠다
시의회 상임위원장 인터뷰-복지위 윤태한 위원장
- 내용
부산시의회는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시의원 각각의 역량을 최대화하기 위해 상임위원회를 운영한다. 지난 7월 출범한 제9대 후반기 의회는 7개 상임위원회와 2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의정활동을 펼친다. `부산시보-부산이라 좋다'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6개 상임위 위원장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후반기 의정활동 방향을 소개한다.
"위원회 의정활동이 문자나 사진으로만 기록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생활 속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들로 꽃 피워 내겠습니다."
복지환경위원회 윤태한 위원장복지환경위원회 윤태한 위원장은 복지·의료·환경 개선에 대한 시민의 열망과 목소리가 양적 질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남은 2년 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위원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요구도 다양하고 심도 있게 변화하고, 생애주기별 돌봄 영역은 점점 확대됨에 따라 복지서비스도 보다 세밀해지고 고도화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2년 동안 복지환경위원회는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정책과 제도가 만들어지고 운영될 수 있도록 시정을 감시·견제는 물론이고, 건설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더욱 세밀하게 살피겠습니다."
윤 위원장은 특히 환경 분야에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후반기 첫 활동으로 부산환경공단과 보건환경연구원을 현장 점검했다. 시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식수와 대기환경 조성, 기후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삶의 터전 마련에 의정활동의 중점을 두겠다는 것이다.
윤 위원장은 후반기 2년 간 `시민이 체감, 기억할 수 있는 위원회 활동'을 펼친다는 목표이다. 시민 체감을 높이기 위해 발로 뛰고, 경청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열린 위원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시민의 눈높이를 맞추고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복지환경위원회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2년이 지나 뒤돌아보았을 때 조금의 아쉬움도 남지 않도록 저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 부산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24-08-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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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41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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