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있는 소통·협력으로 체육·문화 시민 접근성 높일 것
시의회 상임위원장 인터뷰 - 행문위 송상조 위원장
- 내용
부산시의회는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시의원 각각의 역량을 최대화하기 위해 상임위원회를 운영한다. 지난 7월 출범한 제9대 후반기 의회는 7개 상임위원회와 2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의정활동을 펼친다. `부산시보-부산이라 좋다'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6개 상임위 위원장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후반기 의정활동 방향을 소개한다.
"체육과 문화 관광 행정의 내실있는 소통과 협력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시정을 살피겠습니다."
행정문화위원회 송상조 위원장행정문화위원회 송상조 위원장은 중요한 시기에 행정문화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더욱 활발한 소통을 통해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한 걸음 더 시민에게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문화·예술·관광 분야 현장과 동료 의원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소통하겠습니다."
송 위원장은 후반기 의회를 통해 시민의 체육·문화 접근성을 높인다는 구상을 밝혔다. 문화예술, 관광, 체육 등 분야를 적극 지원해 `살고 싶은 도시, 다시 한번 더 오고 싶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거듭나도록 위원회 역량을 쏟을 계획이다.
"후반기에는 부산의 동서간 문화 격차 해소, 근거리 문화권 보장을 위한 소공연장 활성화, 청년 예술활동 지원, 장애예술인 접근성 향상 등 폭넓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라고 의정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송 위원장은 부산의 문화관광 분야가 변화의 분기점을 맞았다며 지역 문화관광 인프라의 성공적인 준공을 위해 노력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부산 콘서트홀, 부산 오페라하우스가 2025년, 2026년에 차례대로 개관할 예정입니다. 행정문화위원회는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이자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문화시설이 계획대로 안전하게 준공될 수 있도록 항상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문화시설의 개관 이후에도 내실있는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 부서와 항상 소통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송 위원장은 "남은 2년 간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님들과 원팀이 되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의회가 되도록 시민에게 더 다가가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24-08-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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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41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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