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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바다·해양경관·희귀식물을 품은 핫플레이스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바다, 황토길 , 야생화의 2.6km 해안산책로

내용

부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해안산책로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주말이면 호텔 투숙객, 관광단지 이용객, 인근 주민들로 북적이며 오시리아관광단지의 또하나의 랜드마크로 자리한 명품 산책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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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리아해안산책로 조형물(동암마을)


오시리아해안산책로는 오시리아관광단지 해안 구간내 시랑리 동암마을 끝에서 서암항이 보이는 연화리 입구까지 조성된 2.6km의 산책로다. 산책로 입구로 들어서면 아난티힐튼호텔 단지 잔디광장과 함께 해안길이 시작된다. 너른 잔디 밭과 자연이 빚은 기기묘묘 갯바위들이 자갈해변과 어우러져 바다와 황토길과 함께 우리를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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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리아해안산책로 시작점(동암마을) 

   

해안산책로 전경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조감도


오시리아 해안산책로는 탁 트인 바다와 중간중간 멋스러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쉼터가 잘 갖추어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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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호텔 앞 오시리아해안산책로(산책하고 있는 많은 시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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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리~오랑대 구간 산책로


계절마다 피고 지는 다양한 야생화와 그림 같은 해안 절경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소나무가 우거진 숲으로 이어진다. 울창한 소나무 숲이 한낮의 뜨거운 햇살을 가려줘 여름에는 더위를 잠시 피할 수도 있다. 소나무 사이로 들리는 파도 소리도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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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 해안산책로(소나무 사이 바위 : 오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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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주변 우거진 수목(아난티 코브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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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산책로변 칡넝쿨 등 무성한 수목(오랑대 부근) 


해안산책로 중 오랑대구간은 일출 명소다. 기암절벽에 부딪히는 파도와 떠오르는 해가 명장면을 연출한다. 사진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곳이다. 오랑대 끝에서는 인근 사찰인 해광사에서 지은 용왕단이 멋을 더한다. 바위가 많고 강태공들에게 거북바위의 포인트로 유명한 곳이 힐튼호텔·아난티코브 구간이다. 이곳에 들어서면 빼어난 경관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부산의 바다를 조망하며 바다와 맞닿은 듯한 환상적인 느낌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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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리아 산책로변의 기암절벽(아난티코브~오랑대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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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단 (모진풍랑에 목숨을 잃은 어부들의 원혼을 달래고 극랑왕생 발원을 위해, 1941년 해광사에서 건립)

앞 잔디밭 부산의 풀 '부산꼬리풀' 다수 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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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광사(석조 미륵불입상:왼쪽, 포화대상:앞쪽, 100년전 창건)


기장 연화리 해변을 낀 2.6km의 해안산책로는 동암마을과 바다, 그리고 독특한 건축물이 한데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그려낸다. 동암마을~힐튼호텔~아닌티코브~거북바위~오랑대~용왕단~해광사로 이어지는 코스는 부산 최고의 해안산책로로 걸어보면 알 수 있고, 특히 야경과 일출, 멀리(55km) 대마도까지 볼 수 있으니 그 어디서도 구경할 수 없는 황홀함과 환상적인 광경은 천혜의 산책로로 오래동안 기억에 남아으리라 생각된다. 또한 이곳 오시리아해안산책로는 지난 2019년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받은 정부에서도 인정곳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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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리아에서 바라 본 대마도 (오시리아 스위첸마티에에서,2022.9.6) : 거리 약 55km 

미다케산(466m) : 제일 높은 봉우리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부산’이라는 이름이 부여된 해양식물인 ‘부산꼬리풀’도 만날 수 있다. 기장군 죽성리 일대에서 처음 발견된 희귀 야생화로 여름철에 자란다. 특히 보라색이 감도는 빛깔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랑대 용왕단 앞 잔디밭에 많이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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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야생화 「부산꼬리풀」(부산지역에만 자생하는 희귀 특산식물) : 오랑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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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꼬리풀」4종  : 오랑대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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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에서 본 일출(시랑리 산책로)


오시리아관광단지는 부산을 대표하는 사계절 해양·복합관광단지다. ‘오시리아’는 관광단지 내 절경을 자랑하는 ‘오랑대’, 용녀(龍女)와 미랑 스님의 사랑이야기를 간직한 ‘시랑대’의 머리글자에다 장소를 나타내는 접미사 이아(~ia)를  합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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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암항, 시랑대, 해동용궁사, 국립수산과학관 : 동암항 입구


오시리아 해안산책로는 단순히 바다를 내려보는 트래킹 코스가 아니다. 연화리 해변과 오시리아관광단지가 만나는, 보고 느끼고 쉴 수 있는 공간이다. 동암마을, 바다 그리고 새롭게 들어선 건축물이 한데 어우러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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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대~아닌티코브 구간(황토 포장길)

   

해안산책로는 황토포장길이다.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보행자들에게 안정감을 준다. 넓은 잔디광장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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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옆 각종 꽃(8종) 서식(오랑대~연화리 구간)


산책로를 따라 부산꼬리풀, 패랭이꽃, 털머위,송엽국, 기린초,꽃창포, 해국이 심어져 있어 야생화 시장을 방불케 한다.

부산의 대표 명품 산책길인 갈맷길은 도심 속에서 산, 바다, , 온천을 모두 품고 있는 사포지향이다. 이런 갈맷길의 1-2구간이 바로 오시리아 해안산책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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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바위(거북이가 바다로 나가려는 형상) : 아난티 코브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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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바위(아난티 코브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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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기원 돌탑(힐튼호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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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나무심기 방풍조림(부산시 조성, 2022년, 힐튼호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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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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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 코브

 


대변항 야경
연화리 대변항 야경(오랑대 ~용왕단 앞 산책로에서)


인간이 태어나서 두발로 길을 걷는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인간행위다. 요즈음 탈것에 지나치게 길들여진 우리들은 걷기의 의미를 간과하고 산다. 이 세상에서 걷기를 능가할 운동은 없다. 걷기는 발끝부터 머리끝 까지 움직이게 하는 전신운동으로 우리몸의 근육과 힘줄을 움직이게 하며, 심장에서 발쪽으로 혈액펌프질을 하게되고 발목의 정맥펌프가 움직이면서 온몸의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또한 심장,폐 등 몸속의 장기들이 원활하게 움직이고 강해지며 뇌에서 나오는 행복 호르몬 앤도르핀이 인체 곳곳에 퍼져 기억력을 강화시키고 노화를 예방하는 만병통치약인 소중한 걷기에 최적인 곳이 바로 부산의 대표 명품 갈맷길 오시리아 해안산책로라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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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산책로 안내도 : 오랑대공영주차장, 힐튼호텔 앞.입구, 연화리 입구, 산책로시작점(동암마을)


우리 인생의 가장 값진 재산은 바로 건강이다.  발바닥이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 온 몸이 건강하다. 걸으면 발바닥이 건강해진다. 건강의 가장 기본은 바로 걷기에서 나온다. 오시리아해안산책로는 수려한 해안경관과 쉬원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이다. 우리 부산의 명품 갈맷길 1-2구간 오시리아해안산책로에서 바다, 해양경관, 갖가지 수목, 야생화, 특히 부산의 풀인「부산꼬리풀」과 함께 걸어도 보고, 풍광도 즐기면서, 건강과 여유있는 삶의 행복을 찾았으면 한다.


김동균(金東均)

작성자
김동균
작성일자
2022-09-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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