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동에 <금샘도서관>이 생겼어요!
금샘도서관 개관
- 내용
2021년 11월 10일 부산 금정구 부곡동에 '금샘도서관'이 개관하였습니다.
부곡동에 새도서관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들과 함께 '금샘도서관'을 방문해보았습니다.
윤산터널위에 위치하여 조용한 분위기와 함께 넓고 쾌적한 환경이었습니다.
지상 1층에서 3층의 건물로 연면적 약 4800㎟의 규모인 '금샘도서관'은 약 5만여권의 장서가 비치되어 있어 동네도서관으로서는 꽤 규모가 큰 도서관이었습니다.
특히, 1층에 조성된 '금샘갤러리'에는 금생도서관 개관 기념 기획 전시로 '이정윤'작가의 개인전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코끼리 실험실'이라는 책을 평면적으로 보다가, 도서관이라는 곳에서 입체적으로 책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라서 아이들도 신기해하고 재미있어 했습니다.
책을 보고 대출하는 '도서관'만 아니라 생각에 생각을 하고 책을 확장해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도서관'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어린이실'에도 신발을 벗고 실내방처럼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유아실'과 함께 '수유실'등이 갖춰있어서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도서관인 것 같았습니다.
부산시 책이음 회원증 하나만 있으면 부산시민 누구나에게 5권을 2주동안 대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상반기와 하반기에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강좌도 개최예정이라고 하니 주민들에게 아주 반가운 시설이 될 것 같았습니다.
또한 종합자료실뿐만 아니라 '금샘도서관'에서는 책을 편하고 조용하게 읽을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마련되어서 좀 더 아늑하게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멀티미디어실에서는 '일간지'와 '월간지'등을 비치하였고 '미디어룸'실에서는 'DVD'영화도 관람할 수 있었으며 이용자들의 편리를 위해서 도서검색과 회원가입등을 할 수 있는 '스마트패드'가 설치된 것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조용하고 편하게 책도 읽고 '금샘갤러리'에서 작품도 관람할 수 있는 '금샘도서관'으로 책 읽으러 오세요~~
- 작성자
- 천연욱
- 작성일자
- 2021-11-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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