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우리 이웃 이야기가 있는 서동창작예술공간
서동창작예술공간, 미로마을박물관을 다녀와서
- 내용
- 평범한 동네같지만, 마을의 이야기와 역사를 알 수 있는 '동네박물관'이 있으며 다양한 작품 전시와 문화공유를 하고 있는 동네사랑방이 되고 있는 '서동창작예술공간'은 부산 금정구 서동의 자랑입니다. - △서동예술창작공간 입구 모습. - 구불구불한 골목들이 만나고 이어지는 '서동미로시장'과 인접하여 시장에 쇼핑을 하면서 잠깐 쉬어갈 수도 있는 곳이 되기도 한답니다. -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 전시와 문화공유의 공간이 되고 있어 마을사람들의 쉼터이자 동네사랑방 역할을 하는 '서동창작예술공간'은 입구부터 남다른 모습이었습니다. - 1층 갤러리에는 눈을 즐겁게 만드는 미술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천천히 둘러보았는데, 평범한 동네에서 미술 작품을 무료로 구경하면서 쉴 수 있다는 것이 멋졌습니다. - △서동예술창작공간 1층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들. - 그리고, 1층으로 이어지는 공간은 '미로마을박물관'이랍니다. - 서동마을과 서동미로시장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지역 주민들의 생활문화를 공감하고자 만든 공간이라고 소개되어있었습니다. - 요즘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마을의 이야기를 간직하고 마을의 역사를 담아놓은 '마을박물관'이 있다는 것이 참 신기했습니다. - △미로마을박물관 입구 모습. - △미로마을박물관에 전시된 작품 모습. - 입구에는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활용하여 전시작품들을 만든 것이 눈에 띄기도 하였습니다. - 아담한 공간이었던 '서동마을박물관'에서는 1970년대 서동의 모습이 그대로 담긴 옛사진을 구경할 수도 있었고 '섯골마을' '금사공단' 등 서동의 지나간 역사와 함께 발전된 모습을 생생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 뿐만아니라, 서동시장의 오랜 상인의 이야기, 그리고 '서동창작예술공간'에서 수업중인 선생님의 이야기 등 서동과 관련된 다양한 이웃들의 '서동이야기'를 읽다보니 참 정겨운 동네, '서동'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미로마을 사람들을 소개하는 전시 작품. - 부산 금정구 서동에 오시면 '서동창작예술공간'과 함께 '미로마을박물관'에서 소박한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 금광진
- 작성일자
- 2020-08-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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