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숲을 옮겨놓은 듯한 부산산림교육센터
- 내용
“숲으로 가자!”를 슬로건으로 숲에서 놀고 자라며 숲에서 나의 꿈을 찾으러 자연물과 목공예를 배우려면 어디를 가야할까?
바로 부산산림교육센터로 직접 나뭇잎을 만져보고, 새 소리를 듣고, 냄새를 맡아보고, 곤충을 관찰하며 오감을 키우는 숲 속 교실이 있다. 숲입구에는 해설가와 함께 하는 건강숲 체조가 12월까지 화~금요일 8시 30분, 오후 4시에 열린다는 현수막이 반긴다. 센터에 들어서면 작은 숲을 옮겨놓은 듯한 모습에 한 없이 체험하고 견학하고 싶어진다. 옛 윤산중학교를 2011년 교육청과 산림청이 2015년 3월 준공한 것이 부산산림교육센터다.
▶ 사진은 구 윤산중학교를 부산산림교육센터로 바꾸어 놓은 모습
부산산림교육센터는 3층 건물에 숲유치원, 목공예 체험, 강사실, 양호실(1층), 숲도서실, 영상자료실, 강의실(2층), 산림교육전시실, 기획전시실(3층), 생태학습장, 숲체험장(야외)로 이루어져 있다.
이 곳에서는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탐방·학습함으로써 산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산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해 산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도록 만든다. 어린이, 초·중등 학생, 일반인, 산림관련 교원연수 등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받을 수 있다.
또한 센터 뒤쪽은 윤산 생태숲이 있으며 윤산 정상까지 등산할 수 있다. 숲에서 아이들은 자연이 주는 가르침을 배우며 꿈을 키울 수 있다.
국내 최초로 도심지내 조성된 산림교육센터를 돌아다니면 산림에 대한 다양한 패러다임을 느낄 수 있다.
▶ 사진은 작은 숲을 옮겨놓은 듯한 부산산림교육센터 모습
▶ 사진은 1층 다목적실에 전시된 수강생들의 작품 모습
▶ 사진은 3층 산림교육전시실 모습
코로나19로 산림센터는 운영이 중단되어 있었으나, 최근 숲체험을 6월부터 화, 수, 목, 금요일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인기를 얻고 있다.
BAND에서 부산산림교육센터 '사이버숲체험'에 들어가 바로 가입할 수 있다. 숲 도서관, 전시관, 목공 체험실 등 다양한 시설들이 갖춰져 있어 가족끼리 방문하여 체험해보면 좋을 것 같다.
아울러 윤산 둘레길이 윤산 정상까지 되어있어 자연환경과 친구가 되는 부산 최고의 산림교육의 장으로 손색이 없다. 많이들 방문해 보세요.
< 부산산림교육센터 안내 >
위치 : 부산시 금정구 서금로 99-7(금사동) 구. 윤산중학교
전화 : 051-532-1900
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휴관일 : 1월 1일, 설날, 추석, 월요일
찾아오시는 길 : 지하철 온천장역 4번 출구에서 마을버스 6번타고 부산산림교육센터 하차
- 작성자
- 이정례
- 작성일자
- 2020-08-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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