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열대식물체험관 문 열다
- 내용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부산수목관리원에는 특별한 온실 하나가 있다. 온실은 원통형으로 아랫부분에는 자동으로 창문이 열리고 닫히는 장치가 있다. 천장에도 역시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하였다. 온실 속 식물들은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아열대 식물이기 때문이다.
▲ 아열대식물체험관의 전경.온실 속 식물들에게 알맞은 기온 유지를 위하여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해 사계절 내내 같은 온도가 유지된다.
▲ 아열대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코로나19로 굳게 닫혔던 온실 속 체험관도 드디어 일부 개방을 하였다.
출입문 입구에 공익요원 두 명이 책상을 놓고 출입자 인명부 대장을 펼쳐 놓았다. 출입자는 인적사항을 적고 출입 시간을 적는다. 사회적 거리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조심하는 것은 기본이다.
▲ 특별한 모양의 ‘박쥐란’
온실 속 박쥐란의 이름은 사슴뿔을 닮아 밑으로 처지는 잎의 형태가 박쥐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포자 엽은 30~70㎝이고 길이는 60~90㎝로 기부는 좁고 직립한다. 잎 기부로부터 잎 끝까지의 형태는 V자형으로 상부에는 2~3회 우상으로 갈라져서 늘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잎 표면은 회녹색이고 뒷면은 녹백색이다. 원산지는 열대 아프리카, 열대 아시아, 온대 오스트레일리아로 14종이 있다. 박쥐란이라는 이름으로 친숙하나 화재로는 일반적이지는 않다. 자료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화재식물도감
▲ 우리들이 즐겨먹는 간식용 바나나.
바나나는 칼로리가 가장 높고 당질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 카로틴,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다. 열대에서 아열대의 10℃ 이상 되는 지방에서 재배한다. 땅이 깊고 부드러우며, 물이 잘 빠지는 곳에서 잘 자란다. 1980년대부터 한국의 제주도 등지에서 재배한다. 날것으로 먹는 바나나는 주로 아시아 · 남아메리카 · 중앙아메리카에서 생산된다. 특히 브라질 · 인도 · 필리핀 · 인도네시아 · 에콰도르 등지에서 많이 생산된다. 요리용 바나나는 아프리카 · 남아메리카 · 아시아 등지에서 생산된다. 자료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조리용어사전
▲ 동남아 일대에서 자라는 종려 죽.
종려죽의 특징은 높이 1~3m로 자라고 분열 총생 한다. 잎이 관음 죽에 비해 좁고 줄기 정상에서 잎이 엽병과 함께 많이 나온다. 중앙의 제일 긴 열편 잎은 25~30㎝ 정도 되고 폭은 1.2~3㎝, 엽병 길이는 25㎝, 줄기와 엽병은 관음죽에 비해 가늘고 빈약한 편이다. 잎은 녹색이고 광택이 나고 장상엽으로 열편이 7~20장으로 깊이 갈라져 호생 한다. 일본과 중국이 원산지로 베트남 북부와 인도차이나, 수마트라, 자바, 라오스에 20종이 난다. 자료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화재식물도감.
▲ 한국에서 1종뿐인 알피니아.
알피니아 꽃은 전 세계에 150종이 있다. 아시아의 열대 지방에 분포한다, 한국에는 1종이 자란다. 뿌리줄기가 굵고, 헛줄기는 길다. 잎은 바소꼴 또는 긴 타원 모양이다. 꽃은 부정제화이고 양성화이며 총상꽃차례 또는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받침은 통 모양이고 끝 부분이 3개로 갈라진다. 꽃잎은 3개이고 긴 타원 모양이다. 원산지인 얼룩월도(A. sanderae)는 잎에 무늬가 있고 꽃꽂이용으로 재배한다. 자료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알피니아 [Indian shell flower]
- 작성자
- 황복원
- 작성일자
- 2020-06-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