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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경성대 조류관으로 구경오세요

경성대 조류관

내용

부산 남구 대연동의  경성대에는 '조류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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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류관 입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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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류관 입구 새 조각상 모습. 


이 조류관은, 부산에서 관찰되는 300여 종의 조류 중 약 280여여종의 조류 표본 1500여 점과 알표본 90여 종 150여 점, 그 외에도 포율와 국외 조류 등 다양한 표본을 구경할 수 있는 조류관입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4시 30분까지 누구에게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는 곳이라 부산시내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도 견학을 자주 온다고 합니다. 


따뜻한 계절이오면 아이들 손잡고 방문하면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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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류관 내부 전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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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류관 내부 갈매기 전시 모습.


다양한 조류의 종류와 생김새등을 바로 코앞에서 보는 것이 아주 생동감이 넘치고 신기하기까지 했습니다. 


'경성대 조류관'은 문화재청 지정 천연기념물 보호사였으며, 2000년에는 부산 사하구의 부상 입은 수컷 참수리를 옮겨오고 2001년에는 부산 강서구에서 암컷 참수리를 데려와서 안정적인 생태 환경을 조성하여 국내 최초로 참수리 새끼 자연 부화에 성공을 하였다고 합니다.  


경성대 조류관에서 보호하고 양육했던 '참수리'는국립생태원 멸종위기 종복원센터로 이관하고 지금은 찾아볼 수 없는 아쉬움이 크지만, 천연기념물 보호에 앞장서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경성대 조류관에 대해서도 알게되어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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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류관 내부 맹금류 전시 모습.


또, 기억에 남았던 것은 표본과 함께 옆에 설명이 부착되어 있어 우리가 익히 알고 있었던 조류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새의 각부분 명칭'과 함께 새의 꼬리 모양이나 날개 각부분의 명칭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날개짓만으로도 빠르고 장거리를 이동하는 '맹금류'에 대한 표본을 구경하는 것은 긴장되고 스릴있었습니다.




작성자
천연욱
작성일자
2020-02-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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