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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부산대표향토음식 돼지국밥 즐기기

내용

부산소비자연맹에서 지난 6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부산시 거주자 503명과 부산 방문 경험이 있는 타 지역 거주자 509명 등 1012명을 대상으로 ‘부산상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부산시민들 중 ‘어묵’을 선택한 응답자가 24.5%(123명)로 가장 많았고 ‘돼지국밥’ 12.3%(62명), ‘기장멸치’ 9.1%(46명) 등이 뒤를 이었으며. 타 지역 시민들은 ‘돼지국밥’ 14.1%(72명), ‘어묵’ 13.9%(71명), ‘구포국수’ 11.8%(60명) 순으로 선택했다고 한다.


부산하면 떠오르는 대표음식 중에 빠지지 않는 돼지국밥


돼지국밥의 유래에는 다양한 설이 있으나, 전쟁 중에 피난길을 전전하던 이들이 쉽게 구할 수 있는 돼지의 부속물로 끓인 데서 유래하였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한다. 본래 돼지국밥은 밀양과 부산, 대구 지역에서 각각의 방식으로 발전하여 오다가 현재는 그 세 가지 방식이 혼합된 형태에 이르렀다, 세 지역 중, 돼지국밥이 대중적으로 인지도를 얻게 된 곳이 부산이어서, 돼지국밥은 부산의 향토 음식으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돼지국밥은 부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메뉴이기도 하고 혼밥으로 먹기도 좋아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다. 



돼지국밥과 순대 상차림 사진


맞벌이 하는 집이라 평일 회사를 마치고 저녁 준비하긴 시간이 늦어져 외식이나 배달음식을 많이 찾는 편인데, 돼지국밥은 뭔가 건강한 맛이라서 괜한 위로가 된다.



돼지국밥사진


돼지고기와 궁합이 맞는다는 부추무침은 고소하고 짭잘하여, 심심할 수 있는 국물과 합쳐져 돼지국밥의 맛을 200% 살려낸다.



순대사진


고기가 더 먹고싶은 날은 순대를 추가해 푸짐한 저녁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달걀(4개)사진


날계란을 무료로 제공하는 식당도 있다. 보글보글 끓고 있는 국물에 계란을 하나 풀어 먹으면 계란의 고소한 맛에 항상 뚝배기 국물을 끝까지 다 먹게 된다.


부산이 사랑하고 타지역도 인정하는 돼지국밥. 더욱 널리 알려져서 전국에서 부산 돼지국밥을 먹으러 오기를 바란다.



작성자
박혜경
작성일자
2019-09-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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