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속 예술 놀이터 예술지구p
한국. 미얀마 교류전을 보고
- 내용
부산 금정구 회동동 금사공단끝에 가면 예술지구p가 있습니다.
오는 26일까지 예술지구p에서 한국작가들과 미얀마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보기 힘든 미얀마 작가의 여러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예술지구p는 금사공단 내 공간부지를 재활용하여 만든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만나는 지붕 위 2개의 조형물이 예술지구p를 상징하는 듯하고 공장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이곳은 미술.음악및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가 열리는 공장속 예술공간입니다.
이번 전시장에는 미얀마의 국민화가 민웨이아웅을 비롯한 10명의 작가와 한국의 작가 17명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민웨이아웅의 올해 신작과 한국작가의 대화라는 작품은 보는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줍니다.
그외 전시장에서는 인물을 스케치한 듯한 그림부터 미얀마를 말해주는듯한 강렬한 색상의 그림까지 더불어 아름다운 여러 조형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장 윗 천장을 보게 되면 여기가 공장이었음을 알 수 있고 공장이 많아 삭막하기만한 이곳에 이런 곳이 다있구나 하고 놀라게 됩니다.
전시장 옆 신축건물에는 예술인을 위한 생활공간이자 작업공간인 레지던시가 있어 특이하고 신기했습니다.
예술인들이 창작하며 예술에 전념하도록 하기 위한 입주공간이라고 합니다.
공장지대 속 예술지구가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예술인들을 위한 입주시설이 있음에 더 놀라게 됩니다.
예술지구p는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을 제공하고 교류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소뿐 아니라 어린이 예술체험. 지역축제. 문화인재양성등 다양한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예술지구가 부산에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예술지구p도 구경하시고 한국. 미얀마교류전도 한 번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 작성자
- 권우성/이야기 리포터
- 작성일자
- 2018-05-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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