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한해 열심히 살아온 당신에게, 아홉산숲의 편안함을 소개합니다.
부산 기장 '아홉산숲'에서 숲의 편안함을 맛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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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철마면 미동마을에는, 한 집안에서 400년 가까이 지켜온 숲이 있습니다.
인공적인 분수나 꽃길, 매점등은 찾아볼 수 없지만,
거대한 금강소나무부터, 향기로운 편백나무와 삼나무들과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맹종죽부터 구갑죽까지
희귀종 대나무들을 만날 수 있고, 이곳을 찾은 산새와 작은 동물,곤충들까지도 운 좋으면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임진왜란,일제 강점기와 해방과 전쟁을 거치고서도 숲을 개방하지 않고 지키고 관리해 온 한 집안의 고집이
오늘의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되게 만들었구나 싶었습니다.
영화 '군도' '협녀''대호'등의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가 되었으며, 지금은 '생태치유문화탐방' 프로그램을 병행하며시민들을 위한 숲 개방을 하고 있으니, 시간 내셔서 '아홉산숲'을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잠깐 일상에서 벗어나서 아홉산숲으로 들어가시면, 숲이 주는 편안함을 알 수 있을겁니다.
2017년 한해 열심히 살아온 당신에게 토닥토닥해주는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 작성자
- 금광진/이야기 리포터
- 작성일자
- 2017-12-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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