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금어 빛 축제 ‘빛을 품은 금어’
- 내용
온천천에 '빛을 품은 금어'가 펼쳐져 멀리서도 눈에 확 띄어 많은 사람들을 모으고 있다. 낮에는 금어 프로그램, 밤에는 화려한 빛 축제가 열려 온천천엔 인산인해다.부산시 최초 기초문화재단인 금정문화재단은 문화를 시민들에게 좀 더 다가서기위해 ‘2017 금어 빛 축제’를 기획하였단다. 지하철 1호선 장전역 온천천 일원에서 11월 12일까지 열린다니 찾아가면 좋을 것 같다. 화려한 금어 빛깔이 온천천까지 환하게 비춰서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온천천은 낮이나 밤이나 많은 사람들이 산책도 즐기고 운동, 자전거도 즐겨 부산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오색빛깔을 한 물고기 '금어'가 온천천을 밝힌다.금정구는 옛적부터 금샘에 금빛 물고기가 하늘에서 내려와 금정산의 우물에서 놀았다는 금어 이야기가 전해지고 잇다.이에 금정구에서는 잊혀져가고 있는 옛이야기를 금어빛 축제를 통하여 청년들에게 희망을,아이들에게는 꿈을,어른들에게는 마음의 위안이 되는 빛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축제를 열고 있다.
'금어'를 배경으로 ‘금어 미디어쇼, 감성존, 상생존, 스토리존’ 4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축제를진행하고 있다.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금어 빛 앞에서 추억의 인증샷을 남기는 풍경에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공(空)의 물질이 파동으로 다양한 변화를 거쳐 신비로운 금어 세계를 탄생시키는 이야기를 담은 ‘금어 미디어쇼’, 형형색깔의 아름다운 금어 조형물이 있는 ‘감성존’, 소망이 적힌 금어와 빛의 세상이 어우러진 빛 터널 ‘상생존’, 금어가 여행을 떠나는 ‘스토리존’ 등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올 한해도 두 달 남았네요. 건강하게 마무리 하세요. 금어야 행복하게 해줘!” 소망의 글귀를 보니 벌써 한 해가 저무는구나 생각에 마음이 울컥 해진다. '분필을 이용하여 여러분이 상상하는 금어세상을 그려주세요'란에 '우리 가족 화이팅! 건강과 희망을 금어가 지켜줘.” 표현해본다.
‘빛을 품은 금어’ 2017 금어 빛 축제에 가족, 연인, 친구들끼리 참여하여 행복, 사랑을 노래해보자. 행복의 빛을 듬뿍 줄 것 같은 축제라 더욱 마음이 가는 축제다.
- 작성자
- 이정례/이야기 리포터
- 작성일자
- 2017-11-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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