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바람, 새로운 부산정책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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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지난 달 하순,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제 2회 부산정책박람회'가 열렸다. 시민 정책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듣고 토론하고 상담하는 새로운 형태로 진행되었다.
박람회의 주요 포인트는 시민이 참여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 시민단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체험부스 그리고 부산시가 추구하는 핵심 5대 사업부스도 있었다. 구·군·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97개의 부스에서 시민에게 부산정책을 알리고 시민의 의견을 듣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다솜마당 메인무대 행사장에는 부산의 정책 관심도를 높이고자 '도전 정책골든 벨' 행사가 진행되었다. 부산의 핵심 브랜드 사업에 대한 정책퀴즈쇼로 대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에게는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관람권 등이 부산으로 주어졌다. 부산과 친근한 개그맨 양상국의 진행으로 일반시민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문제였지만 시민들의 거침없는 정답 외침은 부산시가 많은 홍보를 한 반증이다.
시민전문가로 구성된 미래전략자문단이 정책을 제안하고, 시민과 정책 담당자가 토론하는 방식의 정책 제안발표회 등 6개의 자발적 시민 그룹이 다양한 정책에 대해 토론하는 '정책제안발언대'도 있었다.
민간단체 참여부스는 청년문화, 복지, 여성창업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온가족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정책보물찾기 '정책차보차', 어린이놀이마당, 재활용 업사이클링 체험부스 등 다양한 행사도 있었다.
올해는 시 핵심 브랜드 사업과 다복동 전시 부스 등 시민과 밀접한 주제의 정책부스들이 설치되어 볼거리를 제공했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시의 정책을 홍보하는 부스에서는 로봇댄스 경연대회, VR체험 등도 경험할 수 있었다. 시민단체 부스로는 부산 대학생동물보호연합 등 30여개의 시민단체가 정책을 제안하고 홍보하였다.
- 작성자
- 조분자/이야기 리포터
- 작성일자
- 2017-10-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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