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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정말 시민이 답이다. 제2회 부산평생학습 아고라

내용

100세 시대 늘어나는 평생교육 수요와 부산시민 모두에게 학습기회의 장을 만들고 확산시키기 위한 공감대, 참여 문화를 조성하는 행사가 있었다.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인문학’이란 주제로 제2회 부산 평생학습 아고라가 사하구 하단의 아트 몰링 18층(아트가든)에서 열렸다. 지난 달 27일 제1회 평생학습 아고라 행사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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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사하구가 주관하는 행사로 해질녘부터 시작, 늦은 밤까지 인문학으로 충분히 물들여 주었다. 더욱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행사가 평생학습 아고라의 취지와 어우러져 더욱 좋았다. ‘지치면 지고 미치면 이긴다.’란 주제로 30세의 당찬 봉사 마니아 유정 강사의 열정적인 도전정신에 함께 했고, 정점이 없을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되어 관객들로부터 많은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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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여름 밤에 많은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 마술쇼에서는, 관객으로 무대에 올라 참여한 순진무구한 아이의 진지한 모습이 많은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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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강사는 우리에게 ‘골목’으로 친근한 김홍희 사진작가의 ‘사진으로 만나는 인문학’을 이웃의 친구와 이야기 나누듯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풀어나갔다. 세계적인 사진작가라는 지명도에 걸맞게 깊은 내면의 세계를 사진이라는 창으로 접근하려는 자신만의 표현법을 소개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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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을 장식한 ‘걱정 말아요 그대’란 젊은 가수의 무대는 한 여름 밤, 차분히 마음을 내려놓으니 더불어 인문학의 정점을 향해 달리는 힐링을 받은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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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워지는평생학습, 커가는인재, 더해지는시민행복’처럼 평생교육을 통해 부산시민이 생애 단계적 역량을 발굴하는 기회의 장을 펼칠 수 있게 부산광역시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주도적인 역할을 기대해본다.

작성자
최석원/이야기 리포터
작성일자
2017-08-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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