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50+생애재설계협동조합 출범!
- 내용
'부산50+생애재설계협동조합' 출범~
'협동조합'이란 재화 또는 용역의 구매·생산·판매·제공 등을 협동으로 영위함으로써 조합원의 권익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사업조직을 말한다. 흔히 21세기는 협동의 시대라고들 한다. 지금 우리 사회는 양극화, 일자리 및 복지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 함께 협동 할 때 해결할 수 있으며, 그 하나의 방법이 협동조합이다.
부산시가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부산대가 수탁 운영해온, 50+ (50~64세)생애재설계대학 제1기 수료생들이 8.30(수)일 부산대평생교육원에서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열고 제3섹터형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에 본격 앞장서고 있다. 이번 창립총회는 50+사회누리동아리(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회원 24명이 주축이 되어 지난 8월 19일 발기인 총회를 마치고 금번에 <부산50+생애재설계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추진사업도 적극적이고 상당히 진취 지향적이다. 주요사업으로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 사업 ▶친환경 항균탈취 소독 및 방역사업 ▶50+생애재설계 관련사업 ▶50+세대 일자리창출 ▶취약계층 세탁물 사업 ▶ 재가 노인복지 사업 등 요즘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업이 주를 이루고, 필수사업으로 ▶조합원에 대한 상담, 교육훈련, 및 정보제공 ▶ 협동조합간 협력을 위한 사업 ▶ 조합의 홍보 및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을 계획하는 등 지역사회공헌활동에도 상당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50+생애재설계과정은재취업, 창업과 창직, 사회적 경제, 자기표현과 관계, 여가·건강관리 등 생애 재설계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 강의와 커리어커뮤니티(경력공동체)를 중점 육성하고 있다. 50+세대를 위한 새로운 인생 모델을 창조하고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며 인생 2막을 알차게 설계해주고,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베이비부머 등 50+세대들에게 은퇴설계, 노후준비등 인생의 하프타임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생애재설계대학 1기, 2기 수료생들이 계속하여 협동조합 등 제3섹터형 사회공헌형 일자리 조직을 설립하여 장노년(50+세대) 일자리창출은 물론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앞장섰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스트리아의 화가이며 건축가인 훈데르트바서는 “나 혼자 꿈을 꾸면 한 낱 꿈일 뿐이지만 모두가 함께 꿈을 꾸면 그것은 새로운 현실의 출발이 된다”하였다.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협동조합으로 함께 성장하고 건전한 윤리의식을 가진 기업이 우리경제의 중심이 되어 조화와 화합의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 작성자
- 김동균/이야기 리포터
- 작성일자
- 2017-08-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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