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포천과 음악분수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부산시민공원 백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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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여름철, 덥다고 가정에서 에어컨, 선풍기만 돌릴 것이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부산의 대표적인 공원인 부산시민공원 도심 백사장으로 놀러가면 어떨까? 더운 날에는 해운대해수욕장의 정취에 어린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 안성맞춤이면서 안전한 곳이 최고다. 도심 속의 자연 풍경에 덤으로 전포천의 맑은 물이 흐르는 휴양형 놀이 공간인 도심 백사장에는 언제나 많은 어린이들의 놀이터로 최고의 놀이공간이다. 어린이들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모래놀이에 빠져들고, 부모님은 파라솔 아래 독서를 즐기면 신선놀음 따로 없다.
부산시민공원 백사장은 지하철 부전역과 가까이 있고 인근에 송상현광장이 있어 더욱 좋다. 개인적으로 텐트나 그늘막을 설치할 수 없으나 백사장에 설치된 파라솔에 자리를 잡으면 된다. 만약 파라솔에 자리가 없으면 큰 우산을 펼쳐도 된다. 돗자리에 앉아 시민공원을 둘러보면 주변의 꽃과 나무들이 눈을 시원하게 해주고 연못의 수초와 붕어들이 반겨주어 시원함을 만들어준다.
여기다 4월~10월 중에는 음악분수를 가동하고 있어 시원함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음악분수는 25분간 가동되며 공휴일은 11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21:00까지, 평일에는 12시, 3시, 6시, 9시 가동되며 매주 월요일은 점검 관계로 가동하지 않는다. 놀이시설 후에는 발 씻는 곳이 바로 옆에 있어 씻을 수 있어 좋다. 하지만 인기가 많았던 부산시민공원 물놀이 마당은 공사중이라 이용할 수 없는 아쉬움은 있지만 맑은 물과 음악분수의 즐거움이 있는 주말에 부산시민공원 백사장으로 놀러 가보자.
- 작성자
- 이정례/이야기 리포터
- 작성일자
- 2017-07-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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