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리광장을 지키는 ‘한국관광의 별’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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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 옛 부산시청 자리는 오늘날 부산경제의 책임을 지는 롯데백화점이 자리를 잡고 있다 . 백화점을 끼고 영도로 넘어가는 ‘영도대교 ’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영도다리입니다 . 영도다리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 56호) 입구에서 옛 점집 골목으로 내려가면 보부상 같은 조형물을 만난다 .
이 광장을 ‘유라리광장 ’ 이라고 합니다 . 유라리라는 말은 ‘유라시아 (유럽과 아시아 )대륙의 국도 7 호선의 시점과 종점인 이곳을 유럽의 ’유 ‘자와 아시아의 ’라(아)‘, 그리고 사람 , 마을 , 모여 즐겨노는 소리를 뜻하는 ’리(이)‘ 의 조합으로 유럽과 아시아인이 함께 어울려 찾고 즐기는 장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 라고 석물 간판아래에 글을 조각하였습니다 .
자갈치시장의 명침은 이곳 자갈치는 구덕산 , 아미산 등의 돌 자갈이 보수천을 따라 내려온 것과 용두산 , 복병산 주위에서 내려와서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자연으로 발생한 몽돌들이 깔린 곳입니다 . 당시의 자갈이 많았다 , 라고 해서 자갈치라고 했다는 설이 가장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
이 광장을 지키고 있는 특별한 조형물을 만나보면 ’한국관광의 별 ‘이라는 하얀 막대기 간판 옆에 쎄워진 붉은 색을 담은 직사각형 위에 초롱같은 등을 머리에 이고 있는 조형물을 만난다 . 이 모형물이 다목적 CCTV 이며 , 촬영 중이라고 큰 글자로 써 붙였다 .
목적은 방범 , 무단투기 , 재난 등을 예방하기 위함이며 , 100m 이내 360 도를 회전하면서 24 시간촬영 및 녹화를 하고 있습니다 . 이외 에도 이곳은 매일 호후 2 시가가 되면 영도다리를 20 분 동안 타지 관광객을 위하여 다리를 들어올린다 .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아무래도 소지품 분실 우려가 있기 때문에 예방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이 광장에 가면 새로운 조형물을 많이 만들어서 시민이나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고 있습니다 . 광장 중앙에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의 삶을 고스란히 재현을 하였습니다 . 엄마는 피난 봇 따리를 머리에 이고 , 어린아이의 손을 잡고 , 큰아이는 자기 소유물울 가슴에 안고 , 피난길에 오른 모습을 잘 재현하였습니다 .
처음광장에는 없던 새로운 조형물은 우천이나 여름 햇볕을 차단하는 대형 비치파라솔이 등장을 하였다 . 관광객을 위하여 간이의자도 많이 만들어서 광장에 배치를 적당히 하였다 . 중구청이 관광객을 위하여 많은 배려를 한 것이 돋보입니다 .
- 작성자
- 황복원/이야기 리포터
- 작성일자
- 2017-05-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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