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을 감상하는 또 다른 방법
낙동강이 흘러가는 모습을 유유자적 감상하기 좋은 명당!
- 내용
낙동강을 따라 기차역과 지하철역이 있는 구포는 부산에서도 구포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입니다.
구포장터와 구포국수의 명성으로 잘 알려진 구포는 또 하나의 명물이 있습니다. 전국의 지하철 역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는 곳으로 낙동강이 한눈에 보이는 3호선 구포역이 바로 그곳입니다.
지상 역사인 3호선 구포역은 대저에서 낙동강을 건너온 지상철이 미끄러지듯 역사로 들어서는 모습 또한 한 폭의 그림이 되는 곳입니다. 이곳 역사는 기차역으로 이어지는 통로와 역사 내에는 차량등록사업소까지 구포의 사통팔달이 되기도 합니다.
유유자적 낙동강이 흐르는 모습은 구포지하철 역에 마련된 전망대에서 그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출입구 맞은편의 낙동강변에 자리한 전망대는 푸르게 흐르는 낙동강의 모습을 그대로 감상 할 수 있으며 구포와 대저를 이어주는 다리에서 지하철이 달리는 모습과 낙동강을 따라 물살을 가르며 지나는 크고 작은 배의 모습까지 한 폭의 그림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AI로 낙동강 생태공원의 출입이 금지되어 생태공원의 출입조차 힘든 시기에는 먼발치에서 낙동강의 모습을 감상하기에는 그저 그만에 명당중의 명당이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바쁜 일상에 우리의 편리한 교통수단으로만 생각하던 지하철역에서 오늘은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고 낙동강도 감상하고 우리생활 주변의 숨은 명당에서 잠시 쉬어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
- 황은영/이야기 리포터
- 작성일자
- 2017-03-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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