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세계여자야구 월드컵, 기장에서 열려

내용

2016년 세계여자야구월드컵 (WBSC) 대회가 기장군 일광면에 있는 기장-현대차 드림볼 파크에서 열렸다.

 

세게여자야구월드컵 002.JPG

 

이 대회는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일본, 쿠바, 파키스탄, 홍콩, 대만 등 12개국 선수들과 임원 500여명이 참가하여 9월 3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경기는 12개국 선수들을 3그룹으로 나눠 풀리그 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3일 파키스탄, 4일 쿠바, 5일은 베나수엘라와  경기를 치른다. 결승전은 일요일인 11일 오후 6시 메인경기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3일 오후5시30분  메인경기장에서 열렸다. 참가선수들은 오스트레일리아 선수부터 시작하여 캐나다, 쿠바, 대만선수 순으로 입장했다. 한국은 개최국이라서 맨 나중에 입장했다. 각국 선수들이 입장하자 관람객들은 큰소리로 환호하며 선수들의 입장을 반겼다.

 

세게여자야구월드컵 006.JPG 

  

이어서 내빈들의 소개, WBSC 기 게양, 선수선서와 심판선서가 있었고, 내빈들의 축사와 대회개회선언이 이어졌다. 재미있는 음악과 함께 고난도 기술을 선보인 태권도시범은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해주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기장군에서 열리는 세계여자야구월드컵은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는 기장군이 처음으로 개최지로 선정되어 기장군민들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준 것 같다. 또한 경기가 열리는 기장- 현대차 드림볼 파크는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사회인 야구장이기도 한데 숲으로 둘러싸인 숲속 야구장이어서 환경이 무척 좋았다.

 

세게여자야구월드컵 007.JPG 

  

현재 기장-현대차 드림볼 파크는 메인경기장과 보조경기장 2개, 관제시설 등이 조성되어 있는데  앞으로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과 실내야구장, 야구체험장, 광장 등을 더 조성하여 한국야구의 메카로 발돋음 할 것이라고 한다.

  

세게여자야구월드컵 004.JPG 

 

개막식 전 각국 선수들은  제각각의 정해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 안을 이동하거나 단체 사진을 찍고 있어서 글로벌한 기장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세게여자야구월드컵 005.JPG 

 

남자야구에 비해 여자야구는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이 대회를 계기로 해서 여자야구도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매김 했으면 한다. 아울러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빛과 물과 꿈의 고장인 기장의 모습들이 세계인들에게 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

 

경기장 가는길은 37번, 182번, 187번, 188번, 1008번 버스를 타고 좌천 삼거리에서 내리면 경기장 가는 셔틀버스가 20분 마다 다니고 있다. 모든 경기는 무료관람이다.

 

 

작성자
정헌숙/이야기 리포터
작성일자
2016-09-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