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안전 파수꾼 '부산시 119안전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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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우장춘로 금강공원안에 부산시 119 안전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부산시 119안전체험관은 태풍, 지진, 원전체험실 등 체험시설과 지하철 화재 등 도시재난, 전국 최초의 전기안전체험 등 유사시 위기대처능력을 키우는 동남권 최초의 종합안전체험시설이다. 체험관은 부지 1만6192㎡에 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6개관 22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1층엔 안전디딤돌관과 새싹안전마을, 2층 도시재난관·자연재난관, 3층 안전학습관·4D영상관, 야외 키즈랜드·119기념공원이 있다. 119 체험관은 모든 체험에 최소 6시간 정도 걸려 체험시설을 하루에 이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니 2~3차례 방문해 코스별로 체험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일반인·직장인을 위해 매주 수ㆍ목요일에 오후 7시 15분부터 오후 9시10분까지 야간체험 프로그램도 있어 눈길을끈다. 12세 이하의 어린이는 보호자가 함께 참가해야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체험관 이용료는 무료다.
전 체험시설은 사전예약으로 운영하고 1층에 준비된 소방역사관은 별도에 예약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부산시 119안전체험관’ 홈페이지(http://safe119.busan.go.kr/Main.bs)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단체예약은 전화 051-760-5832로 하면 된다. 우리 주변 곳곳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시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는 부산시 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앞으로 우리를 슬프게 하는 사건들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 작성자
- 김홍표/이야기 리포터
- 작성일자
- 2016-06-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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