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둔 부모님이 꼭 알아야 할 안전가이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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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둔 부모라면 한 번쯤 자녀가 전기 콘센트에 젓가락을 꼽아 큰 일 날 법한 아찔한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안전가이드라인 책자와 웹툰이 나와 눈길을 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만든 책자로 교통안전부터 중독안전까지 주제를 다룬 '어린이 손상예방을 위한 안전가이드라인'이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교통사고나 화재, 추락 등으로 인한 손상 사망률이 아주 높은때 안전교육 자료가 나와 어린이와 어른들이 두루 활용할 수 있어 좋다.
'어린이 손상예방을 위한 안전가이드라인'은 교통안전, 물놀이안전, 가정안전, 야외ㆍ낙상안전 ,화상안전, 중독안전 등 6가지 주제에 대해 어린이용과 어른용으로 나눠 맞춤형 교육 자료로 만들어졌다. '어린이용'은 남녀 캐릭터 미리와 준수가 보호장구 없이 자전거를 타다 다치거나, 구명조끼 없이 해수욕을 하다 위험에 빠지는 등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스토리텔링 방식의 웹툰으로 만들어졌다. '어른용'은 자주 일어나는 6가지 어린이 안전사고 유형에 대한 사고사례, 생활 속 안전 요령, 생활 속 응급처치 등의 가이드라인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스쿨존에서는 시속 30km 이하로 타기, 자동차 탈 때 카시트 하기, 물놀이때 자녀와 함께 들어가기, 아이가 놀때 항상 주의 깊게 살피기 등은 평소에 알면서도 지켜지지 않아 사고를 일으키는 내용이라 공감이 간다. '어린이 손상예방을 위한 안전가이드라인'은 서울아산병원과 질병관리본부가 함께 개발했으며 질병관리본부(http://www.cdc.go.kr)에서 볼 수 있다.
- 작성자
- 이정례/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5-12-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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