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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유엔평화 기념관, ‘지프’ 전시하다

내용

부산유엔평화기념관(이하기념관)은 6.25한국전쟁을 겪으면서 현존하는 전시군수품을 상설전시하고 있다. 역사가 말해주는 평화와 자유는 그냥 주어지지 않는다. 보존하는 것이 후손들의 책무이다. 기념관은 소중한 6.25한국전쟁유품을 전시하고 있다.

기념관 2층에서는 개관 1주년 특별한 자동 두 대를 전시하고 있다. 윌리스 MB자동차는 제2차 세계대전 및 6.25한국전쟁에서 당시 주요 인물들이 탔던 최고의 군용지프로서 한국전쟁터를 누비면서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준 차량이다.

또 평화를 상징하는 시발자동차는 버려진 미군 군용차량의 부품을 활용해 만든 한국 최초의 자동차라는 의미를 넘어 대한민국 산업발전과 국가부흥의 초석이 된 재건의 시발점을 보여준 평화의 상징물이다. 당시 대한민국의 비참함을 말해준다.

전시된 윌리스 MB지프는 1945년에 제작했다. 6.25한국전쟁에 실제로 투입되었던 진품지프자동차이다. 이 차량은 엔진 차체 등 원안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시트와 보조연료탱크 액세서리 및 각종 기능이 작동가능하다. 명판(Name Plate)eh 그대로 부착되어 있다.

당시 이승만대통령은 1952년 7월 3일 미8군 사령관 밴 폴리트와 동승한 사진을 미군이 찍었다. 맥아더장군과 미8군사령관이 동승한 지프사진도 있다.

전시된 시발자동차는 1955년 첫 시판된 차와 동일한 규격과 방법으로 복원되었다. 실제 윌리스 지프의 부품을 사용하였다. 차체는 수작업으로 제작하였다. 도로를 달리는 시발자동차의 모습도 있다.

기념관에서는 6.25한국전쟁을 온몸으로 느끼는 4D영상관과 다양한 교육, 체험프로그램이 진행한다. UN평화센터에서 부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도 있다.

또 기념관에서 미래의 희망과 평화를 기원하는 소망의 데크와 기원의 벽, 과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역사의 정원과 평화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형 문화공간이다.

작성자
황복원/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5-11-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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