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인연과 신창조지식인이 있는 일광산 백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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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에 영험한 사찰 백두사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4호선 안평역에 내려 188번 버스를 타고 교리에 내려 한적한 산길을 오르니 백두사가 보인다.
입구에는 '일광산 등산안내도, 테마임도관리초소'가 있어 한층 기분을 들뜨게 만든다. '참 좋은 인연 백두사' 돌표지석이 반기며 '백천 양웅모 대한민국 문화 예술 부문 신지식인, 신창조인 선정' 되었다는 현수막이 내걸려 어떤 스님일까 궁금해진다.
청자, 분청, 백자, 생활자기까지 전시된 '백화요'에 들어서면 "백화요 방문을 환영합니다" 현수막과 함께 많은 도자기들이 반긴다. '미래지식최고경영자포럼 장학증서, 신창조인선정서, 신창조경영인대상' 등 아주 많은 증서와 생명의 잔, 신비의 잔, 회춘이 잔인 '회할배도자기'까지 많은 작품들로 가득하다.
'백천 양웅모' 스님이 밝은 웃음으로 반기며 도자기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 지나치면 차들이 한꺼번에 빠지는 다구, 놓지 말라는 마음을 표현한 뾰족한 다구 등은 마술에 가까운 작품으로 방문객들을 놀라게한다. 밖을 나오니 나무 지붕아래 조선시대 가마터와 고려가마터가 사이좋게 자리잡고 있다. 특히 예부터 백두사터 인근에 기와가마, 고려가마터가 있어 기장도요지로 유명하였으나 사라져가고 있어 아쉽다 하였다.
발명특허가 있는 백천 항 노화연구소와 일광면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경치는 백두사의 큰 자랑이다. 특히 일광테마임도를 거쳐 일광산, 철마산, 아홉산, 거문산, 소두방재, 달음산가지 내달릴 수 있어 주말이면 전국에서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다. 참 좋은 인연과 신창조지식인이 있는 일광산 백두사로 많이들 놀러 오세요. 한영합니다.
< 기장 백두사 안내 >
위치 : 부산 기장군 일광면 후동길 164
문의 : 051-721-3896
백화요 전시관 : 오전 10시-오후 5시 (일일, 단체체험, 월수강, 작가반 체험 가능)
- 작성자
- 김홍표/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5-09-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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