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리는 거리에서
- 내용
요즘 어디를 가던 지 거리에서 펄럭이는 태극기 물결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국경일이나 공휴일이 다가오는 것이라 생각하며 날짜를 확인하다 다음에 거리에서 태극기를 관리하는 분이 깜빡 잊고 태극기 수거하는 것을 잊은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올해로 '광복 70주년'의 의미 있는 해 라는 것을 깨닫고 나서야 거리의 태극기 물결이 말해주는 깊은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옛날 국경일이 아니면 고이접어 장롱 속 깊숙이 간직하던 태극기가 이제는 다양한 모양으로 사람들 속에 친근하게 다가오기도 하는데 거리에서 만나는 태극기도 바람개비 모양으로 장식하기도 합니다.
사상구청 앞 화단과 구청 마당을 장식하는 태극기는 바람개비로 돌아가며 친근한 태극기로 만날 수 있는데 친근한 모습에 이제는 옷과 장신구에 표현된 멋지고 다양한 디자인의 태극기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거리에서 태극기 물결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바로 '태극기 릴레이' 운동으로 오는 8월 15일까지 70일간 거리 곳곳에서 휘날리는 태극기의 물결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린 날의 추억 속에 태극기는 언제나 바라보며 가슴에 손을 가져다 대고 나라사랑하던 마음 가득히 바라보던 존재였는데 요즘 사람들에게 그 옛날만큼의 가슴 뭉클함이 없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태극기 사랑하는 마음 담아 나라 사랑의 자부심으로 태극기 휘날리는 거리를 걸어야겠습니다.
- 작성자
- 황은영/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5-07-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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