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쓰던 자전거 어떻게 교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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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아트터미널이 있는 사상은 교통의 요충지답게 지하철과 경전철 그리고 기차역까지 모든 교통수단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 사상 아트터미널 뒷편 경전철 사상역사의 1층에는 자전거들이 하나같이 이름표를 달고 자전거 거치대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자전거 주인들의 이름과 함께 연락처, 그리고 가격까지 적혀있는데 이곳이 바로 중고 자전거 직거래 장터라고 합니다.
다른 직거래 장터와 달리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깨끗한 환경 교통수단으로 일컬어지는 중고 자전거만 취급하는 자전거 장터로 무인으로 운영된다는 점입니다.
자전거 동회회나 자전거 출퇴근족이 늘어나면서 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사용하던 저전거를 다른 자전거로 사거나 팔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무인 장터가 개설된 것입니다.
중고 자전거 자율직거래 장터의 이용방법은 판매를 원하는 자전거의 값을 정한 후 '사상 달리미' 사무실에 연락해서 연락처와 가격을 기입하고 자율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하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중고 자전거를 구입하고자 하는 사람은 언제나 연중무휴 자율 직거래 장터에서 자전거 상태와 자전거 가격을 살펴보고 기입된 전화번호를 통해 구입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단!! 3개월 동안 판매가 되지 않은 자전거는 되가져 가야 된다고 합니다.
건강과 환경까지 해결하는 자전거!!
수수료 없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편리하고 저렴하게 사고 팔수 있어 부담없이 중고자전거를 직거래해 사용하지 않고 방치하는 자전거에서 실증나서 보관만 하는 자전거까지 모두가 씽씽하게 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
- 황은영/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5-04-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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