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야생화 ‘화명초화원’ 봄꽃으로 장식하다
- 내용
부산광역시부구 화명생태공원(이하 공원)은 사계절아름다운 우리나라 야생화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봄꽃의 진화를 공원에서만 공짜로 봄꽃의 향기를 마음껏 맡을 수 있다. 초화원 들머리에는 ‘철쭉’이 양옆으로 도열하여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철쭉은 5월이면 만개하는 꽃이다. 높이는 2~5m이다. 줄기는 굵고 가지가 많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잎과 함께 피는 꽃은 가지 끝에서 연한 홍색으로 여럿이 모여 달린다. 철쭉은 전국산지에서 자라는 낙엽활엽관목으로 해발 1,800m 지리산정상에서도 살고 있다.
야생화의 꽃 이름은 잘 모르지만 수십 여종이 자라서 공원의 가장자리를 꽃으로 장식을 하였다. 야생화의 향연장이 되었다. 꽃은 사람에게 즐거운 볼거리선물을 하지만 향기 또한 공원을 가득매우고 있다. 여기에 나들이 나온 시민에게 푸짐한 선물을 안겨줍니다.
입구 옆에 있는 옹기조형물이 볼 만합니다. 큰 옹기를 뒤집어 놓고 그 위에 작은 옹기로 탑을 만들었다.
입구를 걸어가니 목재 덱 아래는 온갖 수중 생태계가 움직이고 있다. 물속에서 자라고 있는 풀과 나무는 봄을 맞아 새싹이 트고 있다. 버드나무가지에 새순은 먹음직스러운 버들강아지가 오동통 살이 붙어서 봄 햇빛에 익어가고 있다.
교통편
도시철도 2호선 수정역1번 출구로 나와서 화명방향으로 내려오면 낙동강으로 가는 길을 따라 가면 경부선 열차길 아래(일명 굴다리)로 빠져나와서 국토대장정 자전거전용 길을 따라 화명방향으로 조금가면 초화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황복원/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5-04-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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