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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이색 겨울스포츠 해운대 ‘북극곰수영축제’

내용

부산에서 겨울스포츠로 각광을 받는 것이 아니라 축제는 영국 BBC방송이 겨울철 세계 10대 이색 스포츠로 꼽은 부산이 아닌 한국의 세계적인 축제로 발 돋음하고 있다. 겨울철이라 얼음장 같은 바닷물에 알몸으로 뛰어든다는 패기와 정열을 뽐내는 부산해운대만의 이벤트행사는 세계 각국에서 참가를 하였다. 찬 바다에 뛰어드는 짜릿한 추억을 간직하고자 참가자들은 자기만의 숨은 끼를 알몸으로 과시하는 겨울스포츠축제의 백미이다.

이곳 해운대해수욕장은 여름에는 기네스북에 파라솔로 이름을 올린 국내외 여름철 피서지로 세계 속의 부산을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을 홍보하고 있다. 여기에 겨울스포츠 축제인 ‘북극곰수영축제’를 하여 참가자들의 건강을 과시하는 축제의 명소로 스물여덟 번째를 맞이했다. 참가연령 또한 어린아이에서부터 여든을 넘기신 어르신까지 참 층층이 다양하다.

오전 10시부터 흥을 돋기 시작하여 11시 40분에야 북극곰은 바닷물로 입수를 하기 위한 카운트가 시작됐다. 하늘에는 부산 풍선비행기가 취재를 한다. 북극곰의 탈을 쓴 젊은이 남녀들은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북극곰행세를 한다. 덩달아 시민들은 배경으로 기념사진이 빠지면 안 되겠지요. 축제장 하고는 겨울이라고는 도저히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알몸과시를 하고 있다. 오히려 여름철바다보다 더 뜨거운 열기가 흐르고 있다.

한편 이 축제는 지난 1988년 100여명의 참가자로 시작한 북극곰수영축제가 이제는 5000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참가자들로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인터넷으로 접수를 하기 때문에 미쳐 참가신청을 못한 시민이나 관광객은 알몸으로 바다에 뛰어들기만 하면 된다. 단 불의 사고가 발생할 시 책임한계가 모호하니 반드시 참가신청을 하고 바닷물에서 겨울 물놀이를 하여야 한다. 영국이 추천한 세계겨울스포츠 10선 중 한곳이 부산에 있다.

작성자
황복원/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5-01-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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