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하늘을 친구처럼 국민을 하늘처럼 구덕산기상레이더

내용

1969년 서울 관악산에 우리나라 최초의 기상레이더가 설치된 후 부산은 1989년 12월 12일 해발 517m 시약산 정상에 ‘구덕산기상레이더’ 관측소가 설치되었다. 부산 서구 꽃동네마을에서 구덕산으로 오르다 보면 우측에 축구공 모양의 돔 안테나가 바로 ‘구덕산기상레이더’며, 바로 맞은 편에 하늘을 찌르는 듯한 침과 여러개의 원기둥 모양이 있는 것이 ‘기상레이더 송신안테나’다.
구덕산기상레이더는 “와! 저 건물이 뭐지?” 궁금한 나머지 시약산, 승학산, 구덕산에 온 등산객들의 발걸음을 꼭 찾아오게 만드는 큰 매력이 있다. ‘하늘을 친구처럼 국민을 하늘처럼’ 슬로건아래 등산객들의 산악 안전사고 예방과 기상 홍보를 톡톡히 하고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들어서면 홍보실겸 전망대가 맞이한다. 유리창 안전벽으로 되어 있어 밖이 시원하게 보이며 저 멀리 해운대부터 북항, 영도, 남항대교, 감천항이 다 보여 어느 곳보다 아름다운 부산 시내 풍경을 한 눈에 보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홍보실 전광판에는 현재의 기온, 풍향, 풍속, 기상 등 기상실황이 중계되고 있어 등산객들의 안전을 도우고 있다. 또한 기상변화에 따른 아름다운 기상변화를 담은 기상관련 홍보사진들이 패널로 설치되어 기상공부에 많은 도움이 된다.
보통 기상레이더는 비구름의 분포와 강도, 이동방향 및 속도파악, 기상재해예방을 하기위하여 안테나와 대상목표물간에 장애물이 없는 높은산에 설치된다. 경상남도 일원 및 남해안 위험기상감시, 호우 및 태풍 전초기지로서의 실시간 추적을 하기에 적당한 산이 바로 시약산이다. 시약산 주변에는 구덕꽃마을, 승학산 억새, 서구종단 트레킹숲길, 동아대하단캠퍼스 등 볼거리가 아주 풍부하므로 많이들 놀러오세요. 환영합니다.

 

작성자
김홍표/부비리포터
작성일자
2014-11-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