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전동차' 무상수리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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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장애인 종합복지관이 지난 9월 2일 남구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에서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차무상 순회수리’를 하여 주고 있다. 장애인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를 하여 주니 장애인은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이날 복지관마당에서 등록을 신청한 12대의 장애인들의 수족이 되어 주고 있는 전동차(휠체어)를 무상으로 수리를 하여 준다. 경미한 부속에서부터 몇 십 만원 범위 내에서 타이어 교체 등 모든 수리를 해준다.
전동차 뒤 바퀴를 빼놓고 부속을 갈아준다. 전동차를 수리하는 전문가는 꼼꼼하게 점검을 해준다. 낡은 타이어는 새것으로 교체작업을 해준다. 무리한 전동차를 시승해 보고 이상유무도 확인한다.
전동차를 증기로 깨끗하게 세차도 하여 준다. 차주들은 수리를 하는 동안 꼼꼼히 물어보고 평소에 의심스러운 곳을 점검을 부탁하기도 한다.
무상수리를 받기 위해 맡긴 장애인은 전동차가 발 역할을 하는데 수리를 하는 동안 주변 의자에서 수리하는 자기차를 열심히 바라만 본다.
혹시 고장 난 부분을 빠뜨리지는 않는지 아니면 수리를 하는 것을 자세히 바라보면서 경미한 고장 시 직접 수리를 해 보려고 눈으로 익히고 있다.
무상 수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동차 전문수리 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부산시종합장애인복지관 요청에 따라 각 지역별 복지관에서 전동차수리요청을 받은 전동차의 사전 고장 부분을 의뢰받아 부속을 구입하여 현장에서 무상 수리를 해주었다.
- 작성자
- 황복원/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4-09-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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