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콘크리트 색동 옷 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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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동구 자성대 고가도로는 부산에서 처음 만들어진 지상도로다. 오래되어서 도로를 받치고 있는 다릿발은 회색 콘크리트 기둥으로 운전자의 시력보호에 지장을 준 것 사실이다. 비단 이곳만이 아니다. 시내 고가도로를 받치고 있는 기둥은 모두 그렇다.
그런데 이곳 도로를 받치고 있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회색 콘크리트 기둥이 색동옷으로 갈아입었다. 일곱 색 무지개가 사계절 자성대 다릿발아래에 떠있다. 이제 운전자는 이곳을 지날 때만이라도 시양가 시원하게 보일 것이다.
이곳 동구에서 남구로 넘어오는 길과 매축지에서 시민회관으로 가는 길 동구에서 부산 진 시장으로 가는 길 등 다릿발이 많이 있다. 전체를 색동옷을 입혔다.
물론 예산은 들었지만 도시미관이 확 달라졌다. 시민이 봤을 때도 여기에 들어간 예산은 효율적이라고 한다. 자성대 고가도로 다릿발이 명품으로 탄생했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는 이곳을 탐방하고 모든 시내에 있는 고가도로 기둥을 전부 이렇게 하였을 때 부산을 찾는 운전자들은 참 아름답구나. 부산이 이렇게 깨끗한 줄 처음 알았다는 찬사가 스스로 나올 것이다.
그래서 모든 고가도로 다릿발을 파악하여 자성대고가도로처럼 다릿발을 색동옷으로 갈아입혀야 합니다. 이것은 반드시 해야 하는 우선순위 첫 번째입니다.
회색 콘크리트기둥에서 색동옷을 입혔으니 운전자의 시야가 훨씬 밝아졌습니다. 더불어 교통사고예방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해도 좋습니다.
- 작성자
- 황복원/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4-08-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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