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관광진흥법 제43조 규정에 의해 1963년 설립된 ‘부산광역시관광협회’ 소속의 부산 외국인 서비스센터를 알고 계십니까? 부산 동구 초량1동 대영로에 자리한 부산 외국인 서비스센터는 부산 지역 관광 산업의 발전과 진흥을 위해 외국인들에게 부산을 알려 주는 관광안내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내를 받는 동안 수시로 드나드는 외국인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 건물 3층의 부산광역시관광협회는 1,000여개의 관광사업체와 관련 회사들과 힘을 합쳐 부산 관광에 관한 조사연구 및 각종 자료의 수집 또는 간행, 국제관광 기구 참여 및 유대강화,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개발 및 시장개척, 관광교육 및 연수 등으로 아름다운 부산을 외국인들에게 알리려 애쓰는 단체다.

러시아 선원들과 보따리 장사꾼들이 텍사스촌, 차이나특구를 찾으면서 부산외국인서비스센터 거리는 더 붐볐고 중국인, 일본인, 미국인, 러시아 사람들이 찾아 들면서 밤에는 불야성을 이룰 정도다. 외국인들이 국내에 머무는 동안 부산외국인서비스센터에서 불편한 사항이 없도록 적극적인 가이드로 외국인들의 관광명소가 되었으면 좋겠다. 최근 부산 원도심 근대역사 골목투어 ‘이바구길을 걷다’ 출발지가 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어 더욱 좋다.

< 부산 외국인 서비스센터 안내 >
주소 : 부산시 동구 대영로 243번길
전화 : 051-441-3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