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가락질을 바로 배우는 교육이 바로 근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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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젓가락을 사용하는 민족이 세계를 지배할 것이다.”며 젓가락 사용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하지만 요즈음 학생들은 부끄러울 정도로 젓가락질을 아무렇게 하여 걱정이다. “젓가락 사용법을 학교나 부모님께 배웠니?” 물어보면 말이 없다. 어릴때부터 집중력과 창의력을 키우려면 올바른 젓가락질을 배워야겠다.
가정에서 젓가락질을 베울때 밥을 아이가 스스로 먹으려 할 때가 좋은 타이밍이므로 올 3세에서 6세까지는 익혀야 한다는 것이 통설이다. 젓가락질은 30여개의 관절과 50여개의 근육이 조합하여 만들어내는 기술로 지각능력향상과 근육의 균형잡힌 발달을 도와준다. 올바른 사용법을 부모가 익혀 가르치면 앞으로 손가락 놀림이 충분히 섬세해져서 연필을 갖고 그림을 그리거나 퍼즐 놀이에 큰 도움이 된다.
올바른 젓가락질을 배워보자. 첫째, 젓가락 한 개는 엄지와 검지사이로 깊숙이 끼우고 약지로 받친다. 둘째, 다른 젓가락 하나는 검지와 중지사이에 끼우고 엄지로 감싸 안아 연필 쥐듯이 쥔다. 셋째, 위의 젓가락을 검지와 중지의 힘으로 위로 올렸다 내렸다 한다. 단순하게 보이지만 실제로 연습해보면 재미도 있고 좋을 것 같다. 먼저 부모님이 먼저 나의 젓가락질이 맞는가 확인하고 자식들의 젓가락질을 확인한 후 서서히 바꿔나가면 자녀들이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 작성자
- 이정례/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4-06-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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