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아! 반갑구나” 노포화훼단지 꽃축제
- 내용
들판과 산엔 매화, 개나리, 생강나무 꽃이 활짝 봄을 맞이한 가운데 노포화훼단지도 봄을 활짝 열고 있다. 나들이 기분으로 다녀도 후회하지 않을 것 같은 화훼단지엔 화려한 외래종 꽃도 많고 수수한 우리의 야생화도 봄꽃을 활짝펴 반긴다. '노포화훼단지 꽃축제'엔 전품목 20% 할인된 가격으로 4월 1일부터 6일까지 부산고속터미널 맞은편에서 열린다는 현수막과 만국기가 어서 오라며 손짓하는 듯하다.
봄기운이 가득찬 화원은 코를 자극하고 눈을 즐겁게 한다. 50여개의 화훼 가게들이 줄지어 나란히 옹기종기 모여 붙어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다육식물과 허브, 나무 등을 만끽할 수 있다. 파랑, 노랑, 빨강 등 알록달록 봄옷을 입은 봄꽃만 보기만해도 새색시처럼 마음이 설랜다.
오시게 장이 서는 날은 꽃시장도 덩달아 바쁘다. 평소에도 꽃구경하러 많은 사람들이 찾지만 주말이나 오시게 장날에는 많은 인파에 밀려 구경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예쁘고 앙증맞은 꽃들이 반가워하며 화원마다 안으로 들어오라며 손짓하는 듯하다. 바로 인근에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스포원, 부산갈맷길 코스가 자리잡아 겸사겸사 둘러보는 것도 좋고 화훼단지에 둘러 가족들과 함께 식물 이름 불러보는 재미도 누려보면 어떨까?
<노포화훼단지 안내>
위치 : 지하철 1호선 노포역 하차 후 맞은편
행사일 : 4월 1일 – 4월 6일
오시게 장날 : 2일, 7일
- 작성자
- 김홍표/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4-03-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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