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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영혼을 살찌우는 따뜻한 인문학공간 ‘문화공간 봄’

내용

서점가를 휩쓸던 인문학 열풍이 강좌로 이어지고 인문학공간을 선보이는 공간이 부산시에 몇 년 사이 많이 생겨났다. 그 중에서도 특히 부산대학교 후문 아래에 위치한 '문화공간 봄(Boom)'은 다양한 인문학 강좌로 부산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2년 '생활 속 인문학 실천'을 슬로건으로 문을 연 봄은 1층엔 카페, 2층은 북카페&세미나실, 지하1층 아트홀로 되어있다. 개관 후부터 북 콘서트, 인문학 콘서트, 음악회 등을 지속적으로 열어 오면서 부산을 대표하는 인문학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화공간 봄'은 생활 속 인문학 실천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 강좌와 예술프로그램으로 따뜻한 휴머니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올해는 기존 북 콘서트, 인문학 콘서트, 음악회 외에도 새로운 이야기 콘서트, 철학포럼 등이 선보인다.

'인문학콘서트'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 저녁에 열리며 철학, 종교, 문화, 과학 등을 주제로 대학 교수님들의 강의로 이루어진다. '북콘서트'는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전문가적인 강의와 독자와의 만남의 시간도 갖는다. 올해 신설되는 '철학 포럼'에서는 4월 5일 존 롤스와 로버트 노직의 자유와 평등의 논쟁 '정치 철학 포럼'으로, 10월 11일 퇴계 이황과 남명 조식을 조명하는 '한국 철학 포럼'도 개최한다. '이야기 콘서트'는 봄과 가을에 두 번 열리며 강의와 피아노, 해금 연주도 펼쳐진다.

국내 유명 연주자들과 신인 연주자들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것도 '문화공간 봄'만의 매력이다. 3월 29일 부산시립교향악단 트럼펫 수석 드리트리 로카렌코프를 시작으로 유명한 연주자, 유명 신인연주자들의 무대도 마련되어 관객들을 더욱 기쁘게 한다.

지하 1층 아트홀 '눈메 시각문화기획'은 Bomm 지하에 있으며 워크숍 장소와 맞은편에는 예술 치유 작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예술로 하는 명상, 미술심리와 자기치유, 먹과 붓으로 놀자 등 자아를 찾아가는 예술여행지로 인기 최고다. '눈메 시각문화기획'은 요즈음 학교 폭력, 성 폭력. 가정폭력으로 힘든 현실에 미술로 힐링하는 방법으로 아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 Bomm 안내 >
홈페이지 :http://www.cafebomm.com
전화 : 051-714-6909

< 눈메 시각문화기획 안내 >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nunme
전 화 : 070-7348-6315, 070-8931-2611

작성자
이정례/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4-02-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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