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음식을 알아 볼까? 전통놀이 체험을 해 볼까?
- 내용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이런 동요를 부르며 설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동심이 가득했던 날에서 이제는 설 명절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설 명절 증후군이라는 단어와 함께 귀성길의 교통체증부터 떠오르는 것은 아닌지 그때의 순수한 마음을 되짚어 보기도 하는데 설날의 참 의미와 설날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전시되어 있는 곳을 방문 했습니다.
부산 초량에 위치한 이바구 공작소에서는 '까치 까치 설날은 이바구뎐'이 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곳에서는 설날에 즐겨 볼 수 있는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들이 준비되어 있어 누구라도 체험을 해 볼 수 있는데 설 연휴 방문한 가족과 함께 대형 윷도 던져보고 잘 들어가지 않는 투호를 체험 해 보기도 합니다.
또 몸 따로 마음 따로인 제기차기는 한때 동네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만큼의 달인이라 자부했던 그 시절 그때의 기량은 나오지 않지만 그래도 왕년의 실력이 나오는 것 같은 기분에 보는 사람 모두가 즐거운 것 같습니다.
이곳에는 설날의 전통 놀이 체험부터 설음식과 설에 관한 다양한 역사이야기들이 전시되어 설에 관한 상식을 높이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도 했는데 무엇보다 세뱃돈을 받는 명절 연휴로만 기억하는 아이들에게 설날에 관한 유래와 함께 닥종이로 표현한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아이들 모습까지 볼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바구 공작소의 '까치 까치 설날은 이바구뎐'은 3월 30일까지 진시됩니다.
- 작성자
- 황은영/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4-02-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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