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둘! 셋! 심폐 뇌 소생술의 아름다운 구령
- 내용
부산역 맞이방에는 기차를 기다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울리는 멋진 구령소리가 들립니다.
하나! 둘 ! 셋! 사람모습의 상반신 마네킹의 가슴부위를 힘껏 구령에 맞추어 마사지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부산역의 오고가는 사람들의 눈길과 발길을 붙잡습니다.
그 구령소리는 위기상황에 아까운 목숨을 살릴 수 있는 심폐 뇌소생술을 교육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4분의 기적이라고도 불리는 심폐 뇌소생술은 간단한 교육으로 위급한 순간 귀중한 목숨을 살리는 방법입니다.
이날 부산역에서는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행동요령과 심폐 소생술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볼 수 있는 자동심장 충격기(AED)의 사용법 등의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날 교육을 옆에서 지켜보던 아주머니는 부산 곳곳에서 빨간색의 심장 충격기가 비치되어 있는 것을 보기는 했는데 일반시민들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했다면 위기상황에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귀 담아 듣기도 했습니다.
바쁜 발걸음을 멈추고 들은 오늘의 심폐 뇌소생술이 위기의 순간 그 어떤 시간보다 더 값진 시간으로 기억 될 것 같은데 우리 주변 어느 곳에 자동 심장충격기가 설치되어 있는지 그리고 우기의 순간 한 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심폐 뇌소생술을 한번쯤 살펴 교육 받아 귀중한 목숨을 살리는 보람을 느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산역 맞이 방에서 실시하는 심폐 뇌소생술 교육은 2,4주 토요일에 무료로 실시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손상예방협회 051)916-5002으로 하시면 됩니다.
- 작성자
- 황은영/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4-01-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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