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통행로에서 확 변신한 도시숲 휴식공간
- 내용
구서동 신동아아파트와 선경아파트간의 단절과 이웃해 있는 우성아파트, 동일아파트, 일신아파트 등 주민들의 도보 통행로로서 그간 삭막하고 위험하게 방치되어 왔던 기존 계단의 급한 경사를 이루고 있던 콘크리트 통행로를 확 바꾸었다.
콘크리트 계단을 걷어내고 도시숲사업의 일환으로 데크 및 수목식재 등으로 꾸며 이곳을 이용하는 자들의 휴식과 건강한 삶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어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2년전부터 느티나무 등 7종 76주의 교목과 상록철쭉 등 4종 2,420주의 관목을 식재하여 안정감과 안전성을 유지하는 데크계단을 설치하였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구서동의 옛 모습과 항공 촬영사진, 범어사, 금정산성 등의 사진과 장기연, 최정란 시인의 시 등을 갤러리로 만들어 부착했다.
콘크리트 통행로(오른쪽 큰사진)가 도시숲으로 바뀐 모습.금정구 구서동 도시 숲 휴식공간과 건강한 삶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부산광역시에서 주최하는 '2013년 부산광역시 아름다운 조경상’을 수상하였다니 놀랍고 더욱 도시재생 사업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낀다.
- 작성자
- 이정례/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4-01-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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