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릉 야생동물 치료센터가 5주년이 되었어요
- 내용
부산 야생동물에 대한 전문적, 체계적인 치료,재활,방사를 통한 건강한 생태계 유지 및 낙동강 에코센터와 연계한 동물매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태보호 시민인식증진을 목적으로 2008년 10월 27일 을숙도에 문을 연 야생동물 치료센터가 개설 5주년을 기념하여 생태교실, 특강, 자연방사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야생동물 치료센터.야생동물 치료센터 입구.27일 아이들과 함께 찾은 야생동물 치료센터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동물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 세상을 조금 다르게 볼 수 있다는 말과 함께 조류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들을 배웠습니다.
물새로 대체서식지.조류 기본 교육.조류는 입을 열면 숨쉬기 위한 성문이 열리므로 그냥 음식을 주면 안된다던지 대부분의 조류의 산란기가 봄이므로 사람들이 놀러가서 야생동물들이 새끼들만 있다고 동물을 데려오면 어떤 의미로는 도움을 주기 위한 행동이 야생동물들에게 해가 될 수도 있다는 내용들은 야생동물에 대해서 이해해야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야생동물 치료센터에서 돌보고 있는 파랑새와 황초롱이에게 모이주기와 수리부엉이와 황초롱이 보호사를 옆에서 관찰했습니다. 수리부엉이에 대해서 야행성 수리부엉이의 특징 (시야가 넓고 눈을 보호하는 순막이 있다는 점, 먹이 사냥시 소리를 줄이기 위해서 부리와 발톱이외의 부분은 전부 부드러운 깃털로 쌓여 있다는 점)을 설명을 들은 후에 조류 보호사를 통해서 보는 수리부엉이는 색다른 느낌을 가지게 되더군요.
파랑새.황조롱이 모이주기.조류보호사 관찰.보호 중인 고라니.황조롱이 특징 설명.야생동물 치료공간에서는 어떤 식으로 다친 동물을 치료하는지에 대한 것들을 배우고 독수리 재활공간과 물새로 재활공간을 보고 1만 5천제곱미터의 야외 대체 서식지 구경을 했습니다. 안내해 주시는 분 말씀이 대체서식지에선 다친 야생동물 이외에도 다른 동물들도 함께 공존하는 살아있는 공간이라는 얘기라는 말과 함께 될 수 있는 한 조용히 움직여야만 동물들을 잘 볼 수 있다고 하더군요.
야생동물 수술실.독수리.물새류 대체서식지.대체서식지에선 고니, 백로, 왜가리 등의 물새루가 물가에서 한가로이 먹이를 잡고 있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치료센터 옥상에서 아이들이 어린 황조롱이들을 야외로 돌려보내는 체험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 손에서 하늘로 날아가는 황조롱이를 보면서 동물이 살 수 있어야 사람도 살 수 있다는 말이 다시 생각나더군요.
황초롱이 날려주기.매사냥 설명.
- 작성자
- 박인부/부비 리포터
- 작성일자
- 2013-11-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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