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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가을은 책방가기 좋은 계절

내용

천원으로 살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참 많이 오른 물가는 아이들의 눈에도 천원으로 구입 할 수 있는 간식이 이나 과자가 그리 많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보수동 책방 골목에서는 새것 같은 책이 단돈 '천원'이라는 이름을 달고 진열이 되어 있습니다.

한산하던 부산 헌책방의 메카인 보수동 책방거리에 꼬마 손님들로 골목이 북적입니다. 보수동 책방 골목 문화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인근의 초등학생들이 단체로 책 구입 마실을 나온 것 같습니다. 헌책을 판매하거나 구입하는 이해 보다 우선 과자 값보다 저렴한 돈으로 책을 산다는 것이 신나고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나름 꼼꼼히 살펴보고 구입을 하는 아이들도 있고 내용이나 제목보다 눈에 먼저 들어오는 만화에 정신 쏠리는 아이들도 있지만 늘 등하교 차량을 타고 지나던 길에 이렇게 오밀 조밀 책방이 숨어 있다는 것이 더 신기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

고사리 손으로 구입한 책은 어디에서 펼쳐도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가을은 독서에 계절이라고 하는데 가을은 책방가기 좋은 계절이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빠른 페스트 푸드 문화와 스마트기기로 책 읽는 것이 점점 사라지는 요즘 작정해서 아이들과 함께 책 향기 느끼며 책 나들이 떠나도 좋은 계절인 것 같습니다.

 

작성자
황은영/부비 리포터
작성일자
2013-10-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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